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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씨 "사물인터넷 토탈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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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경기)=반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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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0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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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포트]한전 지능형검침사업 참여기대..LTE-A용 RF 트랜시버 제품개발 등 호재

[편집자주] "아는 만큼 보인다". 이 유명한 말은 기업에도 적용됩니다. 현명한 투자를 위해선 기업을 알아야 합니다. '탐방(visit)'은 그래서 필요합니다. 직접 찾아간 기업에서 보고 들은 정보가 투자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이앤씨 판교사옥 전경
아이앤씨 판교사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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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든 임직원들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전력 AMI 사업 준비와 사물인터넷과 관련해 많은 업체들에서 다양한 제안을 받고 있어 이에 대한 검토와 대응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지난 3일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아이앤씨 (4,130원 보합0 0.0%) 본사에서 만난 전찬웅 경영기획본부장(상무)의 말이다.

아이앤씨는 최근 와이파이를 필두로 한 사물인터넷, PLC(전력선통신)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그리드사업, LTE(롱텀에볼루션) RF(고주파) 트랜시버 개발 등 회사사업구조 변경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는 중이다.

아이앤씨는 T-DMB(지상파DMB)등과 같은 모바일 TV수신칩을 기반으로 성장한 팹리스 반도체 회사로 1996년 설립돼 200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한때는 국내 대부분의 휴대폰과 내비게이션 등에 이 회사가 공급한 T-DMB 제품이 사용됐으나 이후 경쟁사 진입과 가격 하락등으로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2011년 101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은 이듬해 28억원 적자로 전환했고, 지난해에는 91억원의 손실이 났다. 올해도 상반기까지는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을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시각이다. 그러나 하반기 이후에는 그간 추진해온 신규사업들이 성과를 내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 상무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하반기 중에 있을 한전 AMI(지능형검침인프라) 사업 입찰 참여를 차근차근 준비중"이라며 "PLC칩 개발은 이미 완료돼 전기연구원 인증시험에 통과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전 사업 참여용 모뎀 등도 개발을 마무리하고 각종 시험을 하고 있어 입찰이 시작되면 많은 물량을 수주할 수 있을 것"이라며 "AMI 사업이 일정대로 진행되면 일단 3분기 중에 PLC 관련 수주가 이뤄지고 4분기부터 매출에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와이파이 제품에 대한 공급이 하나 둘 더해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아이앤씨는 지난달 말에 일본 고객사로부터 최초의 대량 양산 물량에 대한 수주를 받았는데, 이는 요즘 각광 받고 있는 스마트 토이(통신기능이 지원되는 장난감)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게임기와 가전, 자동차, 오디오등에 적용하기 위한 개발도 진척이 빠르다고 전 상무는 설명했다.

여기에 최근 속도를 내고 있는 사물인터넷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이 성과를 낼 경우 경영실적 개선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앤씨는 사물인터넷의 포스트가 되는 각종 네트워크용 통신 부분을 맡고 청소기, 냉장고, 보일러 등 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국내 대기업과 국책과제로 LTE-A용 RF 트랜시버 제품을 개발하는 등 기술적 기반이 탄탄해 중장기적으로 큰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전 상무는 "판교에 신축한 본사사옥 입주와 더불어 2020년까지 세계 10대 팹리스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청사진을 추진중"이라며 "사물인터넷 시대에 통신부문에 관한 한 토탈 솔루션 공급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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