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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살해한 고대男 첫 공판서 혐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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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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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결심 공판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 = 헤어진 여자친구를 '다시 만나자'며 쫓아다니다 끝내 살해한 고려대생이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시인했다.

11일 서울북부지법 제11형사부(오선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고대생 이모(20)씨의 변호인은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해 12월7일 고려대 안암캠퍼스 근처에 있는 전 여자친구 A씨의 하숙방에서 A씨를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지난달 구속 기소됐다.

이날 이씨는 하숙집 앞에 숨어서 기다리다 A씨를 몰래 따라 들어갔고 A씨가 "방에서 나가지 않으면 소리를 지르겠다"고 하자 홧김에 목을 세게 눌러 숨지게 했다.

두 사람은 같은 과 동기로 지난 해 10월까지 약 1년간 사귀다 헤어졌지만 이씨는 A씨에게 다른 남자친구가 생겼는데도 다시 만나자며 지속적으로 쫓아다녔다.

이씨는 A씨의 죽음을 자살로 위장하기 위해 휴대전화 충전기 줄과 이어폰으로 A씨의 목을 감고 시신을 침대에 눕힌 후 담요를 덮어둔 채 달아났다 3개월 만에 붙잡혔다.

결심 공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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