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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노조 "희망퇴직 구조조정은 명백한 단협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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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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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노조 63빌딩 앞서 결의대회 열어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 =
한화생명 노동조합 조합원 600여명이 12일 63빌딩 앞 인도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 News1
한화생명 노동조합 조합원 600여명이 12일 63빌딩 앞 인도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 News1


한화생명 노동조합은 사측이 지난 8일 '전직 지원 제도'를 발표한 것과 관련 "노사 단체협약을 위반하면서 일방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화생명 조합원들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앞 인도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희망퇴직제도는 노조와 합의 아래서만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이 단체협약의 합의 내용"이라면서 "전직 지원 제도는 명백한 단체협약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허창수 노조위원장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고용안정은 우리들의 당당한 권리이며 모든 협의의 전제"라면서 "전직 지원 제도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사측의 어떠한 회유책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회사가 다시 추진하려는 구조조정을 지금 막아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매년 우리의 가족들을 떠나보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측의 단체협약 위반에도 우리가 분노하고 반발하지 않는다면 사측은 다음번에도 우리의 권리를 빼앗아 갈 것"이라며 "사측에 의해 무너진 단체협약을 다함께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주최측 추산 1200여명(경찰 추산 70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 6개 중대 450여명을 투입했다.

한편 전직 지원 제도는 직원들이 자신이 근무한 기간에 따라 퇴직금을 받고 퇴직할 수 있는 제도로, 노측은 이를 사실상의 구조조정으로 보고 있다.

한화생명 사측은 오는 16일까지 20년이상 일한 직원들을 상대로 전직 지원 신청을 받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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