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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프렌차이즈' 이재원 1홈런 5타점 폭발…삼성에 10-7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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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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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1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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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타자 이재원 / 사진=News1 제공
SK 와이번스 타자 이재원 / 사진=News1 제공
SK 와이번스가 '프렌차이즈' 4번 타자 이재원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했다.

SK는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10-7로 승리를 거뒀다. 2연승에 성공한 SK는 시즌 9승4패를 기록했다. 반면 패한 삼성은 2연패에 빠지며 3승6패에 그쳤다.

선취점은 SK가 올렸다. SK는 1회초 선두타자 김강민의 2루타와 조동화의 진루타로 만든 1사 3루 기회에서 후속타자 이재원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기록했다.

삼성도 4회말 반격했다. 선두타자 박석민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해 득점의 발판을 만든 삼성은 다음타자 최형우가 SK 선발 투수 레이예스의 4구째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SK는 5회초 공격에서 동점을 만들어냈다. SK는 박진만-박재상의 연속 안타와 조인성이 야수 선택으로 만든 무사 만루 기회에서 김강민이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만루 기회를 이어간 SK는 후속타자 최정의 1타점 좌전 안타와 이재원의 3타점 싹쓸이 2루타가 폭발하며 6-2로 달아났다.

삼성은 5회말 다시 추격했다. 박한이-나바로의 연속 볼넷과 박석민의 중전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든 삼성은 후속타자 채태인과 이승엽이 나란히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4점을 올려 6-6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이 된 상황에서 달아나는 팀은 SK였다. SK는 6회초 김성현의 중전 안타로 주자를 출루시킨 뒤 박재상의 희생번트와 조인성의 1타점 적시타로 7-6으로 다시 앞서 나갔다.

7회초 최정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해 점수차가 3점으로 벌어진 가운데 7회말 공격에 나선 삼성은 최형우와 정형식이 출루하며 1사 1,3루를 만들었고 대타로 나선 백상원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해 SK를 2점차로 추격했다.

삼성이 따라붙자 SK는 9회초 2사 후 이재원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보태 10점째를 채운 뒤 9회말 삼성의 공격을 박희수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SK에선 '인천 출신' 4번 타자 이재원이 단연 돋보였다. 이재원은 이날 경기에서 3안타 1홈런 5타점을 쓸어 담으며 팀이 올린 점수의 절반을 책임졌다. 최정 또한 이날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하며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은 타선이 장단 11안타를 치는 등 추격을 놓지 않았지만 투수들이 점수를 헌납하며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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