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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전날 5삼진 악몽 딛고 1안타.. 타율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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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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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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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안타를 기록한 추신수. /사진=OSEN
귀중한 안타를 기록한 추신수. /사진=OSEN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추트레인' 추신수(32)가 전날 최악의 5삼진 악몽을 떨쳐내고 다시 안타를 기록했다. 팀 승리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결정적인 안타였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자타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이틀간 9타수 1안타에 그쳤고, 시즌 타율도 전날 0.308에서 0.302로 더 떨어졌다. 하지만 이날 추신수가 기록한 1안타는 팀 1-0 승리의 징검다리 역할을 한 천금 같은 안타였다.

추신수는 1회말 상대 선발 브렛 오버홀처로부터 2루수쪽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다. 2루수 호세 알투베가 공을 한 번 놓친 후, 다시 잡아 1루로 송구했지만 심판이 세이프를 선언했다. 1루수의 발이 떨어졌다고 판단한 것. 하지만 휴스턴은 비디오 판독(챌린지)을 요청했고, 이 결과 발이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추신수는 아웃 처리됐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귀중한 안타를 뽑아냈다. 조쉬 윌슨의 중전안타로 만든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오버홀처의 3구 90마일 속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기록,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이후 도니 머피의 좌익수 희생플라이가 나와 윌슨이 홈을 밟아, 1-0으로 텍사스가 앞서 나갔다. 이 점수는 텍사스의 결승점이었다.

이후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경기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는 텍사스 선발 마틴 페레즈의 8이닝 5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텍사스가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텍사스는 전날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 휴스턴과의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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