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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 차세대 지지격자 레이저 용접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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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허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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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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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 설계·제조 전문회사인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는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차세대 지지격자 레이저 용접 시스템'을 개발하고 최근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지지격자'란 우라늄이 장입된 연료봉을 일정한 간격과 힘으로 고정·지지하면서 원자로에서 냉각재로의 열전달을 향상시키는 원자력연료의 핵심부품이다.


차세대 레이저 용접 시스템 사진./사진제공=한전원자력연료<br />
차세대 레이저 용접 시스템 사진./사진제공=한전원자력연료
이 시스템은 광파이버를 이용한 Nd-YAG 레이저로 원자력연료 부품인 지지격자를 용접하는 장비로 15개월간의 연구끝에 개발에 성공하고 3개월간의 시운전도 마쳤다.

이 시스템은 철저한 현장중심 설계를 통해 지지격자 레이저 용접기를 최적화했다.

기존 사이클 타임을 76분에서 50분으로 단축시켜 생산성을 배가시켰으며 기존 용접기와의 호환성을 고려한 설계를 통해 유지보수가 용이하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기존 용접기 대비 생산성도 50% 이상 향상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생산성이 향상된 지지격자 레이저 용접기 개발을 통해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원자력연료 생산량 증대에 대비하는 한편 해외수출 기반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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