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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판 '짝'… 미혼 남녀공무원 '미팅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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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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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15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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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1일 남녀 공무원 총 100명 참가..연애특강 후 미팅 이벤트 실시

서울시가 미혼 공무원들을 위해 단체 미팅을 열기로 했다. 총각, 처녀 공무원들의 친목 강화를 위한 짝짓기 이벤트다.

시는 오는 21일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본청·사업소와 투자·출연기관에서 일하는 미혼 공무원들이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場)'을 열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서울시
/사진제공=서울시
이번 미팅 이벤트에는 남여 공무원 각 50명씩 참여한다. 이들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 소장(사진)으로부터 연애특강을 듣는다.

김 소장은 '달콤 살벌한 연애상담소', '고백하기 좋은 날' 등의 책을 집필했으며 각종 연예프로그램을 통해 연애코치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강 내용은 △사랑에 대한 다양한 관점 △남·녀 간의 상호이해와 존중 △연애 본질과 성숙한 남녀관계 등이다.

특강 후 참가자들은 결혼정보 전문회사 닥스클럽의 진행으로 미팅에 참여한다. 서먹한 분위기를 깰 수 있는 아이스브레이킹 게임부터 친밀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진행된다.

마지막 순서로는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이성의 이름을 적어 각자 짝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남자 직원에게는 공개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현장에서 맺어진 커플도 발표된다.

시가 미팅 이벤트를 마련한 것은 우리나라 평균 초혼 연령이 갈수록 상승하고 있어 직장 차원의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억지스럽게 커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미혼 직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 속에 자연스러운 파트너십을 유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시 측은 "매달 실시하고 있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하게 됐다"면서 "미혼자들이 결혼 후 얻는 것으로 '심리적 안정'을 첫 손가락에 꼽아 업무생산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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