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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홍조 치료의 시작은 폐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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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 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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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1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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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뽀얀 피부’를 가지려는 노력은 끝이 없다. 인터넷에는 물광 피부, 도자기 피부, 꿀 피부 등의 단어들이 넘쳐난다. 하지만 이러한 열풍에서 조금 벗어나 있는 사람들이 있다. 얼굴이 자주 붉어지는 안면홍조가 있는 사람들이다.

안면홍조는 모세혈관확장증이라고도 불리며 혈관이 확장되었다가 제대로 수축하지 않고 혈관이 늘어난 상태가 유지되는 것을 말한다. 혈관은 피부의 표피에는 없고 진피층에 존재하는데, 표피가 얇아지거나 혈관이 확장되어 두꺼워지면 실핏줄이 거미줄처럼 드러나 보이게 된다. 이런 상태가 바로 혈관확장증이다. 혈관확장증은 안면홍조를 악화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다.

피부의 혈관은 자율신경의 조절을 받으므로 온도나 감정 등의 변화로 혈관이 확장, 수축한다. 얼굴의 혈관이 확장되면 적혈구가 피부로 비쳐 붉게 보이는 것이다. 특히 양 볼은 다른 부위보다 혈관분포가 많으므로 기온차로 덥거나 추울 때, 화가 나거나 술을 마셨을 때, 창피할 때, 매운 것을 먹었을 때 등의 상황에서 얼굴이 쉽게 붉어진다.

안면홍조 치료의 시작은 폐 건강
이 외에도 갱년기 여성, 체질적으로 딸기코가 있는 경우, 정서 변화가 큰 경우, 간 기능이 좋지 않은 경우, 전신 경화증 등의 내과적 질환이 있는 경우 안면홍조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선천적으로 피부가 희고 진피의 두께가 얇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잘 생긴다.

보통 안면홍조의 증상은 얼굴, 머리, 목, 가슴 부위의 피부가 갑자기 붉게 변하면서 전신의 불쾌한 열감과 발한이 동반된다. 열이 난 후에는 갑작스럽게 많은 양의 땀이 나고, 한기를 느낀다. 밤에 잠을 제대로 자기 힘들어 낮에 기운이 떨어지고, 집중력 및 기억력장애, 잦은 짜증과 우울증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안면홍조는 겉으로 보이는 피부 증상만을 보고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스테로이드는 부작용이 생길 경우 안면홍조를 더욱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은 “신체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자가치유력을 높여 치료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피부를 주관하는 기관인 폐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폐 기능의 강화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자율신경의 조화를 이루게 하여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고 안면홍조를 해소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추운 날씨에는 몸 전체가 따뜻할 수 있도록 옷차림에 유의하고 마스크를 쓰면 도움이 된다. 자극적인 음식과 술 등은 피하고 정신적인 안정이 중요하므로 긴장과 흥분,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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