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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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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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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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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승현 디자이너
/사진제공=이승현 디자이너
대신증권 (16,200원 상승350 -2.1%)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이날 본사와 전국 77개 지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시행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희망자에 한해 희망퇴직을 전격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임금피크제 도입 및 업무 환경개선과 관련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지난 3월 초 직원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회사의 인사정책과 제도 개선에 대한 직원의견을 조사한 바 있다. 당시 설문에서 명예퇴직을 도입하자는 의견이 67.7%, 정년연장 및 임금피크제 도입을 선호한다는 의견이 87.4%로 집계되는 등 제도 개선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대신증권은 일단 상반기 중 희망자에 한해 명예퇴직을 시행하고 명예 퇴직자에 대한 구체적 처우는 향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신증권의 별도기준 순수수료 수익(브로커리지 수익)은 증시 침체에도 불구하고 1347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판관비 가운데 인건비가 1319억원으로 사실상 수수료 수입의 대부분과 맞먹었다. 이는 지난해 114억원에 이르는 영업손실로 귀결됐다.

총 직원의 수는 1839명으로, 1인당 평균 근속년수는 10년 7개월이었다. 영업점에 근무하는 남직원의 경우 평균 근속년수가 13년으로 가장 길었다.

키움증권의 경우 지난해 수수료 수익이 1111억원으로 대신증권보다 적었지만 총 급여(퇴직급여를 포함한)는 270억원에 그쳤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으로 578억원을 거뒀다. 총 직원수는 517명, 평균근속년수는 4년1개월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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