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제주항공, 52주 최고가

17일 코스피지수(1992.05pt)는 기관 매도세에 밀리며 5거래일째 하락마감됐으며, 코스닥지수(565.75pt)는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도세에 나서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장외주요종목은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상승세가 우세했던 시큐아이(1만7900원, -0.83%)는 하락전환하며 1만8000원선을 이탈했으며, 삼성메디슨은 6700원(+0.75%)으로 강보합 마감됐다. 삼성SDS(14만9750원)는 0.17% 소폭오른 15만원대 재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세메스는 18만5000원으로 횡보세가 지속됐다.

종합물류전문기업 현대로지스틱스는 상승폭을 확대한 가운데 1만500원(+9.38%)으로 급등세를 보이며 1만원대 탈환에 성공했다. 반면, 현대엠엔소프트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며 3만8000원으로 1.30% 하락마감됐으나, 신용등급이 '긍정적(A+)'으로 상향된 현대엔지니어링(44만원)은 보합세를 유지하였다. 현대삼호중공업(4만7750원), 현대카드(8500원), 현대다이모스(3만9250원), 현대아산(1만1000원), 현대오일뱅크(1만5100원) 등은 주가 움직임이 없었다.

포스코건설은 전일대비 1500원 하락한 7만7500원(-1.90%)으로 조정받았으며, SK건설은 2만2750원으로 숨고르는 모습이 이어졌다.


미래에셋생명(6750원)은 전일의 하락을 보합으로 되돌렸으나, KDB생명은 5.56% 급락하며 1700원으로 주저앉았다.

IPO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는 NS쇼핑(20만2500원)은 2거래일 연속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롯데홈쇼핑도 7만7500원으로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다. 제주항공은 보합하루만에 0.75% 상승한 1만3450원으로 올라섰으며 52주 최고가를 보였다.

전자집적회로 제조업체 픽셀플러스는 1.30% 내린 3만8000원으로 밀려났으며, 피케이밸브는 추가 상승하지 못한 채 585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바이오벤체 바디텍메드는 1.18% 상승한 2만1500원을 기록했으며, 엠티씨씨바이오(5800원)는 1.69% 약세를 보이며 희비가 엇갈렸다.

펩트론은 1.12% 하락한 1만3250원으로 후퇴했으며, 씨트리(4950원), 안트로젠(2만1500원), 바이오리더스(3300원) 등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케이사인은 1만2750원으로 0.79% 소폭올라섰으며, 코아스템은 상승폭을 확대하며 6450원(+5.74%)으로 급등했다.

이밖에, 스포츠토토(8500원), 엘지씨엔에스(1만4750원), 하이투자증권(475원), LS전선(3만6500원), KT파워텔(4650원), 휴젤(6만3000원), KT텔레캅(1만2250원), 팬택(315원), 케어젠(10만1500원) 등은 전일과 동일하게 마감됐다.

기업공개(IPO)관련주는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필옵틱스는 보합하루만에 1.89% 오른 2만7000원을 기록했으며, 트루윈(1만4000원)은 전일의 상승을 이어가지 못한 채 보합권에 머물렀다.신화콘텍과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는 각각 1만1950원, 2만5350원으로 숨고르는 모습을 보였으며, 동부생명보험은 1만750원으로 횡보세가 지속됐다.

덕신하우징(9650원, +10.29%)은 상승세가 우세하며 1만원대 탈환을 앞두고 있다. 오는 24일~25일 수요예측을 앞둔 BGF리테일은 6만4500원으로 가격변동 없이 장을 마쳤으며, 캐스텍코리아(1만1500원) 또한 관망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