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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창업 & 일자리 창출'로 창조경제 구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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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허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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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4.21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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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4개 특구 특성화 사업 본격 추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건물 전경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건물 전경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화장품 업체인 한국콜마가 공동투자 해 설립한 '콜마비앤에이치㈜(설립당시 '선바이오텍')'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최초의 연구소 기업이다.

이 회사는 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방사선 기술을 이용한 '항암치료 보조기술'과 '나노기술을 이용한 화장품 제조기술' 등 2개 기술을 출자 받아 설립됐다.

정부출연기관의 기술력과 민간기업의 경영 노하우가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기업모델이라는 점에서 창업 당시 주목을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이 설립 당시 보다 86배나 증가한 1068억 원을 기록하는 등 해마다 괄목할 만한 성장세을 기록하면서 출연연 기술사업화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진흥재단)'이 특구내 산·학·연의 우수한 연구 성과를 사업화하고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는 벤처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환경 구축 등을 위해 기울이고 있는 다양한 노력 중 하나의 결실인 것.

정부는 지난 2005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30개의 정부출연연과 KAIST 등 5개 대학 및 600여 개의 벤처기업이 입주한 대덕연구단지와 그 일원을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지정했다.

이후 대덕특구의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산업기능이 연계된 신성장 동력을 창출키 위해 2011년 1월 광주와 대구를, 2012년 11월에는 부산특구를 각각 '연구개발특구'로 추가 지정했다.

대덕특구는 '국가 R&D 허브역할'을, 추가 지정된 특구는 각각 경제권의 'R&D 핵심역할'을 수행토록 하기 위해서다.

지난 10일 개최된 '2014 대덕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 모습./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지난 10일 개최된 '2014 대덕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 모습./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진흥재단은 대덕특구와 함께 2005년 '대덕특구지원본부'로 출범한 뒤 2012년 7월 특구진흥재단으로 재출범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특구기술사업화 사업 등을 통한 첨단 기술 기반의 창업 촉진과 육성에 매진한 결과 현재까지 특구기업의 매출액은 29조4000억 원이 증가한 것을 비롯해 기술이전 1444건, 연구소기업 창업 57건, 첨단기술기업 112건 지정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진흥재단은 이 같은 성과에 머물지 않고 올해도 '기술창업-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창조경제 성과 구현'을 목표로 △연구소 기업 육성 △특구별 특화추진 △창업생태계 조성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추진과제를 설정, 적극 추진에 들어갔다.

먼저 연구소기업 육성과 관련해선 출연연 및 기술지주회사와 기업 간 합작투자형 연구소기업을 확대키로 했다.

이는 2006년 이후 설립된 연구소기업 중 합작투자형(24개)의 생존률이 100%로 기존기업 기술출자형 70.6%(17개 중 12개), 신규 창업형 75%(12개 중 9개) 등에 비해 가장 높은 점을 고려했기 때문.

대덕연구개발특구 최초의 연구소 기업인 '콜마비앤에이치㈜(설립당시 '선바이오텍')' 공장 가동 모습./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덕연구개발특구 최초의 연구소 기업인 '콜마비앤에이치㈜(설립당시 '선바이오텍')' 공장 가동 모습./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여기에 사업화 과제지원(2~3억원/년, 2년) 확대, 기술금융 및 컨설팅 연계지원 등 특구의 성장지원 체계를 집중해 히든챔피언 및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힘을 모으로 있다.

특구별로는 대덕은 출연연 중대형 기술, 광주는 광기반 융복합, 대구는 스마트 IT 및 의료기기, 부산은 조선해양플랜트 등 특화된 사업화 추진 전략도 마련, 추진에 들어갔다.

이밖에 지난해까지 1000억 원 이던 특구펀드를 올해 1250억 원 규모로 확대하는 한편 해외벤처캐피탈 등을 대상으로 특구보유기술 투자유치 등도 추진해 대덕은 물론 지역특구가 창조경제 성과구현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진흥재단 관계자는 "각 연구개발특구에 축적된 기술찾기 및 이 기술들의 상용화, 성장, 기술사업화 글로벌 등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이들 특구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와 연계 발전시켜 창조경제의 핵심 거점기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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