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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천설' 최룡해, 김정은·리설주 바로 옆 수행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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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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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서열 하락 불구 정치적 입지 변화 없을 가능성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10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부인 리설주와 함께 공군 지휘관들의 전투비행기술 경기대회를 관람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이날 노동신문 1면에 개제된 사진에는 최근 총정치국장에서 물러난 최룡해가 김 제1비서 바로 왼편에 앉아 대회를 참관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노동신문) 2014.5.10/뉴스1 ⓒ News1
10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부인 리설주와 함께 공군 지휘관들의 전투비행기술 경기대회를 관람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이날 노동신문 1면에 개제된 사진에는 최근 총정치국장에서 물러난 최룡해가 김 제1비서 바로 왼편에 앉아 대회를 참관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노동신문) 2014.5.10/뉴스1 ⓒ News1



최근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에서 물러난 최룡해가 여전히 정치적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는 해석을 낳기 충분한 사진이 공개됐다.

10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관들의 전투비행술경기대회-2014' 관람 사진에서 최룡해가 김 제1비서 바로 곁에 앉아 대회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1면에 개제된 해당 사진에서 최룡해는 활짝 웃고 있는 김 제1비서 왼편에 앉아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김 제1비서의 말을 수첩에 적고 있었다.

최근 차수에 진급하며 신임 총정치국장에 오른 황병서는 김 제1비서의 오른편으로 부인 리설주 다음 두번째 자리에 앉아 있었다.

최룡해는 특히 이날 김기남 당 비서가 함께 동행했음에도 김기남을 제치고 김 제1비서 옆에 앉아 주목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3일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강원도 원산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 준공식 참석 소식을 전하면서 최룡해를 황병서 신임 총정치국장, 김기남·최태복 당 비서에 이어 4번째로 호명하며 최룡해가 김기남 비서보다 낮은 서열임을 확인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최룡해가 김 제1비서 바로 왼편에 앉아 대회를 참관한 모습이 포착되며 최룡해가 공식 서열과 무관하게 김 제1비서의 핵심 측근으로서의 입지 변화는 없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 노동신문은 최룡해가 총정치국장에서 물러난 뒤에도 김 제1비서와 최룡해가 나란히 서있는 사진을 개제하기도 하는 등 최룡해의 모습을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으로 보도하고 있다.

최룡해는 지난 3일 강원도 원산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 준공식에 참석해서는 연설을 한 뒤 김 제1비서와 김 제1비서의 여동생 김여정 사이에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최룡해가 '공식 서열'을 뛰어넘는 위상을 가지고 있고, 김정은의 특별한 신임을 받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최룡해가 '좌천'됐다는 일각의 주장에는 무리가 있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최룡해의 보직 변경 이후 올 초 다리를 저는 모습이 포착됐던 최룡해가 건강상의 이유로 스스로 총정치국장에서 물러났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었다.

북한 관영 매체들은 최룡해가 '당 중앙위원회 비서'라고 소개한 것 외에 그가 총정치국장 시절 역임하던 정치국 상무위원, 국방위 부위원장,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등 핵심 요직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는 아직 언급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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