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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재원-1루심 이영재, 판정 놓고 격한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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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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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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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을 놓고 언쟁을 벌인 이영재 1루심과 오재원. /사진=OSEN
판정을 놓고 언쟁을 벌인 이영재 1루심과 오재원. /사진=OSEN
두산 베어스의 오재원과 1루심 이영재가 판정을 놓고 거센 신경전을 벌였다. 코칭스태프와 홍성흔 등의 빠른 중재로 퇴장 등 불상사는 없었다. 하지만 또 한 차례 나온 오심과 이로 인해 발생한 신경전이라는 점에서 씁쓸함은 감출 수 없었다.

오재원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전에 2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오재원은 안타-볼넷-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상황은 6회말 공격에서 나왔다.

오재원은 팀이 6-0으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경기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투수 차우찬을 상대했다. 오재원은 차우찬의 3구를 건드려 3루 땅볼을 만들었고, 타구는 다소 힘없이 3루쪽으로 굴러갔다.

이 공을 삼성 3루수 박석민이 그대로 잡아 1루로 송구했다. 이 송구는 원바운드로 들어갔고, 오재원의 발이 약간 더 빨랐다. 하지만 이영재 1루심은 아웃을 선언했고, 오재원은 심판에게 다가가며 격하게 항의했다.

중계화면으로 잡힌 화면에는, 간발의 차이였지만 분명 오재원의 발이 더 빨랐다. 하지만 보기에 따라서 세이프로 판정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반면 오재원 입장에서도 억울한 일이었다.

특히 오재원은 지난 4월 27일 창원 NC전에서 당시 1루심이던 나광남 심판의 이해할 수 없는 판정으로 1루에서 아웃된 경험이 있다. 게다가 당시 판정은 이날과 달리 이해하기 어려운 오심이었다.

문제는 오재원의 항의가 과했다는 점. 게다가 이영재 1루심도 격하게 반응했다. 전상열 1루 주루 코치와 두산 벤치에서 즉각 나와 중재하면서 끝나는 듯 했지만, 오재원이 덕아웃으로 돌아가면서 계속 불만을 표하자 이영재 1루심이 다시 한 번 흥분하고 말았다.

이후 두 사람은 두산 공격이 끝난 후 공수교대 시간에 다시 마주쳤다. 오재원은 당시 판정에 대해 다시 한 번 항의했고, 이영재 심판도 물러서지 않고 굳은 표정으로 대응했다. 홍성흔이 또 한 번 말리며 별다른 불상사 없이 마무리됐지만, 결코 보기 좋은 광경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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