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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태블릿 1위' 파란불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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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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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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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5년 태블릿 1위 목표'…1분기 애플과 점유율 격차 6.3%p로 역대 최소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이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에서 '2015년 태블릿 1위' 목표를 제시했다.  / 사진제공=삼성전자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이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에서 '2015년 태블릿 1위' 목표를 제시했다. / 사진제공=삼성전자
#2007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당시 삼성전자 (82,500원 상승2800 -3.3%) 정보통신 총괄사장을 맡았던 최지성 부회장은 "노키아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그로부터 5년후인 2012년 1분기 삼성전자는 노키아를 제치고 세계 1위 휴대폰 제조사가 됐고 그해 연간기준으로도 1위에 올랐다.

#지난 2월 같은 장소에서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더 성장해 태블릿도 세계 최고로 끌어올리려고 한다"며 2015년 태블릿 1위 목표를 제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일 애널리스트 데이에서도 신 사장은 '태블릿 1위'라는 목표를 IM(IT&모바일)부문 비전으로 제시했다.

삼성전자가 세계 태블릿 1위 달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13일 시장조사기관 SA(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1280만대의 태블릿을 판매, 점유율 22.6%를 기록했다. 1위는 1640만대를 판매한 애플로 점유율은 28.9%다.

삼성전자는 2012년 태블릿 점유율이 9.7%로 애플 38.5%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18.3%로 애플 32.6%를 뒤쫓았다. 특히 지난해 3분기에는 20.2%로 애플 27.1%를 점유율 간격을 처음으로 한자릿수로 줄였고 올해 1분기 점유율 격차는 6.3%포인트로 역대 최소다.

삼성전자는 올해 프리미엄 태블릿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혀 태블릿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SA는 "삼성전자가 다양한 고객 취향을 만족시키는 태블릿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난해보다 40% 성장했으며 애플과의 점유율 격차를 지속적으로 좁혀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당장 올해 삼성전자가 애플을 제치기는 쉽지 않다. 애플이 신제품을 내놓으면 판매량이 껑충 뛰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내놓은 지난해 4분기 애플의 태블릿 판매량은 2600만대에 달했기 때문이다.

1분기 삼성전자와 애플의 점유율 격차가 줄어든 것도 신제품 효과가 반감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신 사장이 태블릿 1위를 올해가 아닌 2015년으로 제시한 것도 이 때문으로 풀이된다.



  • 이학렬
    이학렬 tootsie@mt.co.kr

    머니투데이 편집부, 증권부, 경제부,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슈플러스팀 등을 거쳐 금융부에서 금융당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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