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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총선, 개혁성향 '모디' 차기 총리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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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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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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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8억1400만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주주의 선거인 인도 총선이 12일 압도적 열기 속에 종료한 가운데 나렌드라 모디 구라자트주(州) 주지사가 이끄는 인도국민당(BJP)의 승리가 유력시되고 있다.

13일 인도 여론조사기관인 Cvoter에 따르면 BJP가 주도한 정당연합인 국민민주연합(NDA)은 연방하원 543석 중 과반을 웃도는 289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집권 여당인 국민회의당(INC)이 이끄는 정당연합인 통일진보연합(UPA)은 101석 수준에서 그칠 것으로 관측된다. 출구 조사 오차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까지는 인도 힌두교 민족주의 야당인 BJP의 승리가 유력하다는 예상이다. 최종 집계결과는 오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인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 투표율은 역대 최고 수준인 66.38%에 이른다. 이는 총선 직전 인디라 간디 총리가 암살됐던 1984년 선거 당시 달성한 역대 최고 투표율 64%를 넘어선 것이다. 직전 총선이었던 2009년 투표율에 비하면 10% 포인트 가까운 오름세다.

젊은층과 여성이 투표에 대거 참여했고, 선관위가 투표참여를 독려한데 따라 이처럼 높은 투표율이 기록된 것으로 풀이된다.

모디 주지사가 이끄는 BJP는 이번 총선에서 경제성장을 공약으로 내걸고 라훌 간디 INC 부총재가 총리 후보로 나선 집권 여당을 강하게 압박했다.

BJP는 유세 내내 세속주의 정당인 INC가 10년 집권기간 동안 각종 부패사건에 연루됐으며 경제정책을 제대로 운용하지 못한 점을 부각했다.

10대 시절 버스터미널에서 노점상을 하기도 한 모디 주지사는 인도 최대 정치 명문가 출신인 간디 부총재와 대비돼 ‘거지’와 ‘왕자’의 대결 구도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간디 부총재의 증조부는 자와할랄 네루, 할머니는 인디라 간디, 아버지는 라지브 간디로 모두 인도 총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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