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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릴라드 25득점 포틀랜드, 3연패 뒤 1승 '기사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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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재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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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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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점을 기록하며 팀을 벼랑 끝에서 구출해 낸 포틀랜드의 데미안 릴라드./ 사진=AFPBBNews
25점을 기록하며 팀을 벼랑 끝에서 구출해 낸 포틀랜드의 데미안 릴라드./ 사진=AFPBBNews
포틀랜드가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3연패 이후 마침내 시리즈 첫 승을 거뒀다.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레건 주 포틀랜드 모다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서부 컨퍼런스 4강 4차전에서 포틀랜드가 가드 데미안 릴라드(24)의 25득점 활약과 주전들의 고른 활약 속에 103-92로 승리했다.

포틀랜드에게 이날 경기는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경기였다. 이번 시리즈에서 앞선 3경기를 모조리 샌안토니오에게 내줬기 때문이다.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음을 직감했을까? 포틀랜드 선수들은 앞선 세 경기 때 모습과는 달리 1쿼터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포틀랜드는 데미안 릴라드의 2점슛으로 1쿼터의 문을 열었다. 그리고 라마커스 알드리지(29)와 니콜라스 바툼(25)이 지원사격을 시작하며 포틀랜드가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샌안토니오의 공격을 침착하게 제어해 나가면서 릴라드-알드리지-바툼이 18점을 합작. 포틀랜드는 1쿼터를 29-24로 리드해 나갔다.

2쿼터에 접어들며 포틀랜드는 샌안토니오의 백업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득점을 허용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샌안토니오의 막강한 벤치 멤버들인 마르코 벨리넬리(28)와 보리스 디아우(29), 패티 밀스(26)가 12점을 합작하며 맹렬한 추격을 시작한 것이다. 포틀랜드는 동점까지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벤치 멤버 윌 바튼(23)과 토마스 로빈슨(23)이 알드리지와 릴라드를 도와 50-48 리드를 지키며 전반을 마쳤다.

양 팀의 점수 차이가 겨우 2점에 불과했기 때문에 접전이 예상됐던 후반이었지만 포틀랜드는 3쿼터부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샌안토니오를 무너뜨렸다. 전반에 1득점으로 잠잠하던 센터 로빈 로페즈(26)가 골밑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순식간에 8득점을 올린 것. 로페즈의 활약과 바툼의 3점슛까지 연달아 터지면서 3쿼터 4분여를 남기고 포틀랜드가 10점 이상의 점수 차를 만들기 시작했다. 동시에 팀의 주포 릴라드와 알드리지가 14점을 합작하며 포틀랜드는 85-68로 3쿼터를 마쳤다.

크게 벌어진 점수 차이로 4쿼터에 접어들었지만 포틀랜드의 가드 데미안 릴라드는 방심할 수 없다는 듯 쉴 새 없이 코트를 휘저었다. 4쿼터 시작과 동시에 팀의 9득점을 혼자 책임지며 점수 차이를 20점차까지 벌렸다.

경기 막판 샌안토니오는 맹렬한 역습을 통해 10점차까지 추격을 시도했지만 더 이상의 시간이 부족했다. 포틀랜드는 시리즈를 1-3으로 만들며 탈락의 위기에서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릴라드의 25득점과 니콜라스 바툼이 14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줬다. 이번 서부 컨퍼런스 결승 진출에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게 된 포틀랜드는 샌안토니오로 장소를 옮겨 5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극적으로 3연패 뒤 1승을 거둔 포틀랜드가 반격의 기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아니면 샌안토니오가 홈에서 승리하며 서부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지 결과는 15일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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