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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매년 250억 투입 고속도로 차선도색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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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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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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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매년 250억 투입 고속도로 차선도색 바꾼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고속도로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위해 올해부터 매년 250억원을 투입해 차선도색 재료를 바꿀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기존 연간 예산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금액이다.

우선 경부고속도로 서울∼대전 145km 구간에는 야간 빗길에도 잘 보이는 기능성 도료와 시인성 및 내구성이 2배 좋은 도료를 사용해 차선을 도색한다. 특히 이 구간 중앙차선과 갓길차선에 사용되는 차선도료로는 우천형 유리알이 혼합된 기능성 도료가 사용된다. 이 도료는 차선에 물기가 있어도 유리알이 불빛에 반사돼 야간 빗길에서도 차선이 잘 보이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중앙차선과 갓길차선 사이에 있는 구분차선에는 4?5종의 고급도료가 사용된다. 4?5종 도료는 기존 도료보다 더 비싸지만 잘 보이고, 한번 도색하면 오래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고 도로공사는 설명했다. 이 도료 사용으로 매년 진행되던 차선도색작업이 2년에 1회로 줄어 차선도색을 위한 교통차단일수도 연간 30일에서 절반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나머지 전국 고속도로에도 기존보다 품질 좋은 도료를 사용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대전 구간은 다른 고속도로 구간에 비해 차로수와 나들목이 많아 주행시 차로를 자주 바꿔야 하는 특성이 있어 야간 우천형 유리알도료와 고급도료를 우선 적용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른 고속도로 다차로 구간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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