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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재호 '역전타' 앞세워 '7연승' 질주…NC에 3-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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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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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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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김재호 / 사진=News1 제공
두산 베어스 김재호 / 사진=News1 제공
두산 베어스가 김재호의 역전타를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제압하며 7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와의 경기에서 8회말에 터진 김재호의 1타점 역전 적시타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7연승을 질주한 두산은 시즌 23승 16패를 기록하며 선두 등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3연패의 늪에 빠진 NC는 시즌 17패(23승)째를 떠안았다.

두산은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두산은 5회 선두타자 이원석이 우전 안타를 친 뒤 김재호의 내야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타석에 선 정수빈이 희생번트를 성공시킨 뒤 후속타자 민병헌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오재원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트리며 1-0 리드를 잡았다.

긴 침묵을 지키던 NC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나성범이 좌전 안타를 친 뒤 테임즈가 상대의 실책으로 출루하자 이종욱이 진루타를 쳤다. 이어 모창민이 2타점 적시 내야안타를 때려내 2-1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두산은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7회말 1사 후 민병헌의 2루타와 오재원의 볼넷으로 만든 기회에서 김현수의 1타점 우전 적시타가 터지며 2-2 동점을 이뤘다.

이어진 8회에서는 역전에 성공했다. 홍성흔의 중전 안타와 대주자 장민석의 도루로 만든 무사 2루 기회에서 김재호가 1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3-2 리드를 잡았다.

이어 두산은 9회 마운드에 오른 마무리투수 이용찬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NC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 선발투수 크리스 볼스테드는 7이닝 3피안타 2실점(무자책)을 기록했고 NC 선발투수 찰리 쉬렉은 7이닝 9피안타 2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두산 김재호는 결승타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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