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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조만간 일반병실로 이동"…위독설 사라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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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명훈 기자
  • 오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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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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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삼성서울병원 "모든 검사결과 매우 안정적, 완만하게 회복중"

"이건희 회장 조만간 일반병실로 이동"…위독설 사라질듯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조만간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질 예정이다. 위험한 고비를 넘긴데 이어 안정적인 상태로 회복 중이라는 얘기다. 입원 8일째 만이다.

삼성서울병원은 18일 "현재 모든 검사결과가 매우 안정적이고 완만하게 회복 중"이라며 "조만간 (이건희 회장을)일반 병실로 옮기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일반 병실 이전 시기에 대해서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정확한 이전 시점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지난 10일 밤 자택에서 호흡곤란을 일으켜 인근 순천향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도착 직후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심폐소생술과 기관지 삽관 시술을 받았다. 이후 삼성서울병원에서 심장의 좁아진 혈관을 넓혀주기 위한 ‘스텐트(stent)’ 삽입 시술을 받았다.

이후 인공심폐기인 에크모(ECMO)의 도움을 받았지만 지난 12일 이를 제거, 위험한 고비는 넘긴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저체온 치료와 전정치료가 계속되면서 '위독설'이 나오기도 했다.

이 회장이 조만간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지면 이같은 근거없는 루머는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삼성의 분위기는 다소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도 평소와 크게 다름이 없는 모습이다.

이 회장이 입원해 있는 삼성서울병원 본관 3층 심장외과 중환자실은 면회시간에 맞춰 오가는 환자가족들의 모습만 간간이 보일 뿐이다.

평소와 다른 점이라면 삼성서울병원 홍보실 직원 2~3명과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직원 1명이 나와 중환자실로 찾아오는 기자들을 병원 기자실로 안내할 뿐 특별히 긴박한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중환자실에서 진료를 마치고 나오는 의료진들은 이 회장의 건강상태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환자의 상태에 대해서는 얘기할 수 없다는 정도의 코멘트만 하고 말을 삼가고 있다.

이 회장 입원 초기 100여명에 달했던 취재진도 이 회장의 입원이 장기화되고, 임시기자실(약 100명 수용)로 사용되던 교육용 중강당이 원래 목적으로 돌아가면서 이날은 1/10인 10명 내외가 4석 규모의 병원기자실과 복도를 오가며 이 회장의 병세를 챙겨보는 수준이다.

이 회장의 집무실이 있는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다. 서초사옥 5층 다목적홀에서는 평소 주말처럼 직원들의 결혼식이 진행되고 있고, 삼성의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팀장들과 임원들은 평소 일요일과 마찬가지로 출근해 업무를 보고 있는 상태다.

평소 일요일과 달라진 모습이라면 서초사옥을 지키는 에스원 직원들의 규모가 평소보다는 대여섯명 정도 더 늘어난 정도다. 평소 일요일에는 서초사옥으로 잘 출근하지 않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날 오전 부친이 입원해 있는 삼성서울병원을 들른 후 점심시간을 전후해 서초사옥으로 출근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부회장은 이 회장이 1주일 째 입원해 있는 만큼 서초사옥에 출근해 삼성 수뇌부들과 그룹의 주요 현안들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 그룹 관계자는 "여러 차례 공식적으로 이야기한 대로 이 회장의 건강상태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일부의 루머는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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