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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정몽준 "지하철 추가 환기지시는 불법 관권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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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세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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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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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정회성 기자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를 찾아 6·4지방선거 투표참여를 독려하며 참가자들을 향해 새끼손가락을 펼쳐보이고 있다. 2014.5.17/뉴스1
(서울=뉴스1) 정회성 기자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를 찾아 6·4지방선거 투표참여를 독려하며 참가자들을 향해 새끼손가락을 펼쳐보이고 있다. 2014.5.17/뉴스1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18일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지하철 환기시설 구두지시 의혹을 제기하며 '불법 관권선거' 주장을 제기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매체를 인용해 "지하철 1~4호선 전역사의 환기시설을 4시간 더 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고 한다"며 "이런 지시는 (보통) 서면으로 하는데 구두로 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지시한 사람 또는 기관을 은폐하기 위한 것이고 이 자체가 커다란 문제이고 범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지시를 내린 공무원은 선거중립의무를 위반, 또 범죄를 은폐하고 증거를 인멸하며 선거에 개입하는 범죄행위다"라며 "박 후보는 이러한 의혹들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 이것은 불법 관권선거라고 보여지고, 서울시장직을 사퇴한 박 후보 측이 서울시 고위공무원을 시켜서 불법 지시를 하고 증거를 은폐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서울 지하철 공기질 공동조사를 위한 실무자회의를 내일(19일) 오전 9시에 개최할 것을 박 후보에게 재차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하철 환기시설은 컴퓨터로 가동시간을 관리한다"며 "서울시는 지하철 환기시설 관리 일지를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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