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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호 에어릭스 대표, "안전과 환경, 모두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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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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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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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호 에어릭스 대표 인터뷰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 인터뷰
"환경관리기술은 생산 현장의 안전과 직결된다."

28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종합환경솔루션업체인 에어릭스 서울사무소에서 만난 김군호 대표는 "38년간 대기오염 방지시설 제작과 유지보수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에어릭스는 1976년 설립 이후 30년 넘게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 집진설비를 설치하고, 유지보수를 담당해왔다. 집진기는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오염물질과 산업분진 등을 회수해 제거하는 장치로 초미세먼지까지 필터로 걸러내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생산 설비의 안전한 작동까지 돕는다.

김 대표는 "각종 화학물질과 촉매재, 용해 재료에 따라 나오는 대기가스의 종류와 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설계가 필수적“이라며 "노하우를 축적한 우수 인력으로 직접 진단과 설계, 시공을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출신인 김 대표는 지난 1월 에어릭스에 합류했다. 그는 마케팅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살려 지난 3월 '렌털'서비스를 도입했다.

김 대표는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초기 투자비용이 높은 대기오염 방지설비를 갖추기 쉽지 않기 때문에 렌털의 개념을 도입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공유경제' 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사업적인 성공가능성도 높게 점쳐지는 만큼 중소기업 렌털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어릭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827억원, 올해 목표는 1000억원이다. 김 대표는 2~3%대의 영업이익률을 3년 내 1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과감한 기술개발(R&D)투자를 감행, 에어릭스만의 특화된 솔루션과 대기환경 진단 및 설비, 관리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유럽에서 직접 만난 히든챔피언의 키워드는 '지속성'이었다"며 "에어릭스도 대기 환경 관련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혁신을 일군다면 히든챔피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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