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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랠리 경계감에 닷새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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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원배 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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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29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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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장중 사상최고 경신한 후 0.11% 하락

미국 뉴욕증시는 28일(현지시간) 사상최고 랠리에 대한 경계감과 소매주 약세 등으로 인해 닷새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S&P500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2.13포인트, 0.11% 내린 1909.78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장중 1914.46까지 올라 장중 사상 최고를 경신했으나 이를 지키지 못하고 결국 사흘만에 사상 최고 행진을 멈췄다.

다우지수도 이날 전날대비 42.32포인트, 0.25% 내린 1만6633.18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 역시 전날보다 11.99포인트, 0.28% 하락한 4225.07로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사상 최고 랠리에 대한 경계감이 형성됐다. 이런 가운데 29일 발표되는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과 소매주 약세 등이 증시에 부담을 줬다.

또 미국 국채수익률이 하락한 것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포트피트캐피탈의 애널리스트인 킴 코그히 포레스트는 "일부 기업들의 실적이 이날 부진을 보임에 따라 증시가 휴지기(pause)에 들어갔다"며 "하지만 올해 증시가 상승세를 지속함에 따라 투자자들이 지수가 하락할 때마다 매수세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패트릭 스펜서 로버트W.베어드앤코 증권판매 대표는 "증시가 사상 최고를 경신함에 따라 (이에 따른) 경계감을 주목해야 할 부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부에서 모멘텀주에서 가치주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는 것에 대해 증시 상투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는 건강한 이동으로, 증시는 더 오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1분기 GDP 위축 전망..10년물 국채수익률 2.5% 밑으로 하락

이날 시장은 29일 발표되는 1분기 경제성장률 수정치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속보치는 이례적 한파의 영향으로 0.1% 성장에 머물렀다. 전문가들은 1분기 성장률이 수정치에서는 0.5% 위축으로 더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2분기 성장률은 3.5%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가운데 10년 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이 이날 7.5bp 하락(국채가격 상승)한 2.441%를 기록한 게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소매주 약세·DSW '급락'…트위터 '급등'

이날 뉴욕증시에서 소매주들은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다.

저가 할인점 달러 제너럴은 3.0% 하락했고, 주택개선 용품 업체인 로우스(Lowe's)는 2.24% 떨어졌다.

신발할인점인 DSW는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밑돈데다 올해 전망도 하향 수정함에 따라 27.37% 급락했다.

3D프런터 기업인 3D시스템스는 약 600만주를 2차분매(이미 발행한 증권을 2차로 팔기)한다고 발표한 후 11.69% 급락했다.

반면 고급 주택건설업체 톨브라더스는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2.08% 상승했다.

패션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도 1분기 실적 호조로 1.32% 상승했다.

트위터 주가는 노무라 증권이 '중립'에서 '매수'로 투자의견을 상향한 데 힘입어 10.53% 상승했다.

◇ 유럽증시, 보합 마감

유럽증시는 이날 보합세로 마감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총재가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은 여전했지만 최근 상승에 따른 경계감으로 인해 다.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행진을 멈추고 전날보다 0.05%내린 344.29에 장을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대비 0.09% 상승한 6851.22에, 독일 DAX30 지수는 0.02% 하락한 9939.17에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04% 오른 4531.6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증시에서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규제당국이 뇌물 스캔들 등을 비롯해 이 기업의 영업활동 전반을 조사하고 있다는 소식에 1.6%떨어졌다.

네슬레는 캐나다 제약사 발리언트의 스킨케어 상품에 대한 권리를 14억달러에 매입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0.6%올랐다.

한편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39달러 내린 배럴당 102.72달러에 체결됐다.

6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전날보다 6.2달러, 0.5% 내린 온스당 1259.30달러에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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