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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美육사 졸업축사서 "군사력 자제"…북한 언급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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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29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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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미국이 세계 핵심국가지만 글로벌 위기에 대해 군사적 해결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뉴욕주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 졸업식 축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제문제에서 군사력에 의존하는 것은 순진하고 지속 가능하지 않은 전략이라고 비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항상 세계무대를 이끌어왔다"면서 "하지만 문제는 우리가 이끄느냐 아니냐가 아니라 어떻게 이끄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국경을 넘어서 평화와 자유를 추구하는 데 관심있다고 말하는 것이 모든 문제에 군사적 해결책만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과격한 말은 신문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기 좋지만 전쟁이 슬로건과 꼭 맞아떨어지는 적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리더십에 있어서 군사적 행동이 유일한 또는 최고의 요소가 돼서는 안된다"면서 "우리가 최고의 망치를 가지고 있다해서 모든 문제가 (박아야 할) 못인 것은 아니기 때문"이라고 빗대 설명했다.

이같은 연설 내용은 자신이 세계 지도자로서 너무 수동적이라는 비판과 세계 문제에 대해 공격적으로 나가라는 주장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한 자신을 전쟁광과 고립주의자와의 중간에 있다고 평가했다.

이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또한 50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 펀드' 즉 테러리즘과 싸우는 각국을 지원하기 위한 펀드를 조성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한편 이날 연설에는 미얀마에 대해 말할 때를 제외하고는 북한이 언급되지 않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얀마가 "미국과 동맹국들과의 관계를 위해 북한과 거리를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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