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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땅값 17% '급등'… 세금도 22%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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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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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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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개별공시지가] 공시지가 5년째 상승…재산세 등 세부담 커져

세종시 땅값 17% '급등'… 세금도 22% '껑충'
올해 토지 보유세의 과세기준인 공시지가가 전국 평균 4.1% 오르면서 보유세 부담도 늘어나게 됐다. 특히 지가 상승폭이 큰 일부 고가의 토지는 종합부동산세도 늘어나는 만큼 그만큼 세금 부담을 더 안아야 된다.

29일 박재완 세무사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6억7003만원으로 지난해(6억4800만원)보다 3.4% 오른 서울 종로구 혜화동의 토지는 재산세(209만5000원)와 종합부동산세(65만3000원)를 합친 274만8000원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 지난해 냈던 세금 258만6000원보다 16만2000원(6.3%) 늘어난 금액이다.

서초구 잠원동의 한 토지는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46억3475만원으로 지난해 44억4371만원보다 4.3% 오르면서 재산세는 1177만7000원으로 같은 기간 1124만2000원보다 53만5000원(4.8%) 늘어났다. 다만 종합부동산세는 별도합산 대상으로 따로 내야 한다.

올해 땅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한 세종시의 세금 부담도 늘었다.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의 한 토지 개별공시지가는 1억2576만원으로 지난해(1억758만원)보다 16.9%나 급등했다. 이에 따라 재산세는 21만4000원으로 전년도 17만6000원에 비해 큰 폭(21.6%)으로 뛰었다.

경북 김천시 다수동에 위치한 토지의 공시지가는 올해 4750만원으로 지난해(4330만원)에 비해 9.7% 상승하면서 재산세는 6만7000원으로 전년도 6만1000원 대비 6000원(6%) 올랐다.

제주도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토지는 올해 공시지가가 5억6520만원으로 지난해(5억3880만원)보다 4.9% 올랐다. 올해 내야 할 재산세는 172만8000원으로 전년도(163만6000원)보다 5.6% 늘었다. 종부세 납부 대상으로 종부세는 14만9000원에서 25만원으로 올라 보유세는 19만3000원(10.8%) 상승했다.

박재완 세무사는 "보유세는 누진제가 적용, 과세구간에 따라 세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공시지가가 상승하면 세율은 더 많이 늘어난다"며 "올해 처음 공시지가가 5억원을 초과해 종부세 대상이 된 토지는 '문턱효과'로 인해 세 부담이 상대적으로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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