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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찾아온 월드컵 부상 악령, 이번엔 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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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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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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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브라질월드컵 출전이 무산된 김진수. /사진=OSEN
부상으로 브라질월드컵 출전이 무산된 김진수. /사진=OSEN
월드컵 직전 또다시 한국 축구대표팀이 부상에 울었다. 이번엔 홍명보호의 '신성' 김진수(22, 니가타)였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9일 "김진수의 부상 회복 진행속도 결과 박주호를 대체 발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진수는 일본에서부터 오른쪽 부상발목을 안고 대표팀에 합류했다. 당초 마이애미 전지훈련 이전까지는 완치될 것으로 보였으나 더딘 회복속도로 결국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한국은 이번에도 부상 악령을 피하지 못했다. 최근 5번의 월드컵 중 4번째다. 한국은 지난 1998 프랑스월드컵 직전 열린 중국과의 평가전 및 출정식에서 주전 공격수 황선홍이 상대의 거친 태클에 부상을 당했다.

황선홍은 최종명단에 포함됐지만 월드컵 조별예선에서는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당시 전성기를 달리던 상황이라 아쉬움은 더했다. 결국 한국은 1무 2패로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

2006 독일월드컵을 두 달여 앞두고는 이동국(현 전북현대)이 쓰러졌다. 2002 한일월드컵 최종명단에서 탈락했던 이동국은 독일월드컵에서 그동안의 한을 풀어내려했다. 부상 직전까지 K리그에서 7경기 6골을 넣는 등 컨디션도 좋았다.

하지만 2006년 4월 5일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 이동국은 몸의 방향을 트는 과정에서 무릎 십자인대파열 부상을 당했다. 재활로는 회복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결국 이동국은 수술을 결정하며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4년 뒤인 2010년에도 한국은 부상의 아픔을 겪었다. 월드컵 첫 출전을 준비하던 곽태휘(현 알 힐랄)는 월드컵 개막을 보름 앞두고 열린 벨로루스와의 평가전에서 다리부상을 당했다. 의무팀은 곽태휘가 월드컵 전까지 회복할 수 없다는 진단을 내렸다. 결국 곽태휘는 짐을 싸 귀국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는 다를 줄 알았다. 홍명보 감독은 기자회견 때마다 "월드컵 전에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부상에 대한 강한 경계심을 보였다.

하지만 이미 부상을 당한 김진수의 회복속도까지는 끌어올릴 수 없었다. 홍명보 감독의 우려는 현실이 됐고 김진수는 4년 뒤인 2018 러시아월드컵을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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