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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장성 요양병원 참사 유가족 "청와대로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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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전남)=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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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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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수사본부장이 수사진행 과정 브리핑 해달라" 요구

장성요양병원 화재사고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29일 오전 희생자들의 영정이 단상에 올라가자 한 유가족이 바닥에 앉아 영정을 바라보고 있다/사진=뉴스1
장성요양병원 화재사고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29일 오전 희생자들의 영정이 단상에 올라가자 한 유가족이 바닥에 앉아 영정을 바라보고 있다/사진=뉴스1
장성 효사랑 요양병원 화재 사고 희생자 유가족들이 청와대로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정현 장성화재 유가족 사고대책위원장은 29일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전남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고는 병원 측의 소방안전에 대한 명백한 안전불감증으로 발생한 인재"라며 "병원측 과실에 대한 설명이 없어 수사 진행 과정을 듣고싶다"고 밝혔다.

이어 "합동수사본부장이 체육관으로 와서 브리핑을 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며 "이에 응하지 않으면 유가족 전체가 청와대로 직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방화혐의로 검거된 김모씨(82)에 대해 "사건현장에 있었다고 방화범이라 확신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씨의 소행이 아니라 보는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현재 82세 중증 치매환자의 개인 방화로 몰아가고 있는 것 같다"며 "CCTV 일부가 아닌 전체를 공개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합동수사본부는 "아직 수사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쉽게 단정 지을 수도 없고 모든 것을 공개한 상태에서 수사를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어느 정도 수사가 진행되면 가족들이 원하는 대로 수사과정에 대해 브리핑 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 위원장은 또 사망자수가 24명으로 3명 더 늘었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나 사고대책본부는 "직원들이 지금 병원에 입원한 분 모두 관리하고 있다"며 "상황 파악결과 유가족들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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