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뮤즈에서 연인으로…커플이 된 '감독과 여배우들'

딱TV
  • 이소정 인턴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7,103
  • 2014.05.30 12:52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딱TV]화제의 연인들

‘감독과 배우’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한 커플. 최근 열애설이 불거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우마 서먼의 이야기다.

1991년 영화 '펄프 픽션'으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킬 빌'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미라 소르비노, 줄리 드레이퍼스 등 여러 여배우와 염문을 뿌린 전적이 있다.

감독들에게 '뮤즈'라고 불리며 창작욕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한 존재인 여배우들, 일의 영역을 넘어 연인으로까지 발전하기도 한다.

'감독과 여배우'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커플들이 또 누가 있을까.


1. 로베르토 로셀리니 - 잉그리드 버그만


뮤즈에서 연인으로…커플이 된 '감독과 여배우들'


영화 ‘카사블랑카’에서 고전적인 아름다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여배우 잉그리드 버그만. 그녀는 21살인 1937년에 스웨덴 치과의사와 결혼했다. 하지만 그녀에게 시련이 닥쳐온다. 바로 감독 로베르토 로셀리니와의 '불륜'이다.

1949년 로셀리니와 버그만은 영화 '스트롬볼리'를 촬영하기 위해 처음 만났다. 이후 둘은 작품을 같이 하면서 사랑에 빠졌다. 둘 다 기혼자였지만 버그만은 곧 임신하게 되고, 이는 할리우드에서 대형 스캔들로 번졌다.

이후 버그만은 이탈리아에서 로셀리니와 결혼해 딸 이사벨라 로셀리니를 낳는다. 하지만 그 둘의 결혼도 1957년 파경에 이르고 버그만은 할리우드로 복귀, 영화 '아나스타샤'로 아카데미상을 받으며 재기에 성공했다.


2. 페데리코 펠리니 - 줄리에타 마시나


↑ 페데리코 펠리니(맨 왼쪽)와 줄리에타 마시나(왼쪽에서 두번째)
↑ 페데리코 펠리니(맨 왼쪽)와 줄리에타 마시나(왼쪽에서 두번째)


영화 ‘길’과 ‘8과 1/2’로 유명한 이탈리아 영화감독 페데리코 펠리니. 그의 뮤즈는 그가 젊은 시절에 대본을 썼던 라디오 연속극에서 주연을 맡은 ‘줄리에타 마시나’다. 1942년 가을 펠리니는 이탈리아 라디오 방송국에서 그녀를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다.

펠리니와 마시나는 1943년에 결혼해 거의 한평생을 같이 보냈다.


3. 팀 버튼 - 헬레나 본햄 카터


뮤즈에서 연인으로…커플이 된 '감독과 여배우들'


팀 버튼과 헬레나 본햄 카터의 인연도 팬들에게 잘 알려졌다. 팀 버튼이 헬레나 본햄 카터를 만나기 전에 모델 겸 배우 리사 마리와 오랫동안 연인 관계였다. 둘은 2001년 헤어지기까지 영화 '에드 우드', '화성 공격', '혹성탈출' 등의 작품을 같이한 바 있다.

팀 버튼은 '혹성탈출' 제작 중에 헬레나 본햄 카터와 만나 사랑에 빠졌고 현재는 둘 사이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헬레나 본햄 카터는 지금까지도 꾸준히 팀 버튼의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


6. 뤽 베송 - 밀라 요보비치


뮤즈에서 연인으로…커플이 된 '감독과 여배우들'


프랑스 감독 뤽 베송은 1997년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제5원소'를 연출하면서 한 여배우와 인연을 시작했다. 바로 여자 주인공 '릴루' 역으로 출연한 밀라 요보비치.

이때의 인연으로 뤽 베송과 밀라 요보비치는 1997년 결혼하고 잔 다르크(1999)에서도 같이 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



4. 샘 맨데스 - 케이트 윈슬렛


뮤즈에서 연인으로…커플이 된 '감독과 여배우들'


연기파 배우 케이트 윈슬렛의 3번의 결혼 중 첫 번째와 두 번째 결혼은 모두 영화감독과 인연이 있다. 첫 번째 남편은 영화감독 짐 트리플턴. 영화 '히디어스 킨키'를 통해 만난 두 사람은 98년에 결혼해 2001년 이혼했다.

그리고 영화 '007 스카이폴'의 감독 샘 멘데스와 2003년에 결혼해 2011년에 이혼했다. 특히 샘 멘데스 감독과는 레볼루셔너리 로드를 찍으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영화 타이타닉 이후 재만남이라 화제가 됐다.



6. 제임스 카메론 - 수지 에이미스


뮤즈에서 연인으로…커플이 된 '감독과 여배우들'


전 세계적인 흥행 감독 제임스 카메론도 총 5번의 결혼 중 두 번이나 배우와 결혼했다. 바로 전 부인 린다 해밀턴과 현 부인 수지 에이미스.

영화 '터미네이터'의 사라 코너 역으로 유명한 린다 해밀턴과는 1997년에 결혼했으며 1999년에 갈라섰다.

뮤즈에서 연인으로…커플이 된 '감독과 여배우들'


이후 해밀턴은 영국의 데일리 선과 인터뷰에서 타이타닉에 캐스팅된 여배우 수지 에이미스와 자신의 남편 제임스 카메론이 바람 피웠기 때문에 갈라섰다고 드러냈다.

이후 제임스 카메론은 2000년 수지 에이미스와 결혼했고, 둘 사이에는 1명의 아들과 2명의 딸이 있다.


5. 장준환 - 문소리


뮤즈에서 연인으로…커플이 된 '감독과 여배우들'



영화 '지구를 지켜라'와 '화이'의 장준환 감독은 배우 문소리와 2006년 12월 결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SBS의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문소리는 배우 신하균이 영화 회식 자리에 초대해 둘의 인연은 시작됐다고 밝혔다.


감독들의 '뮤즈'이라고 불리는 여배우들. 쿠엔틴 타란티노와 우마 서먼이 20년 넘는 긴 인연 끝에 연인이 된 것처럼, 또 다른 감독과 여배우들의 사랑이 생겨나길 기대해 본다.


☞ 본 기사는 딱TV (www.ddaktv.com) 에 5월 30일 실린 기사입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머니투데이 탄소중립 아카데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