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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판세] 여론조사 종합···"10곳 확정적, 7곳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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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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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제주·대전·영남권 등 6곳...野,서울·충남·호남권 등 4곳 우세

(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
6·4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30일 여(왼쪽)·야 원내대표단이 각각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News1
6·4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30일 여(왼쪽)·야 원내대표단이 각각 사전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News1


30일 6·4 지방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판 표심의 향배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이른바 '블랙아웃'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들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당 선거지역 가운데 10개 지역은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난 반면 7개 지역에서는 치열한 막판 경합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경합지역 중 경기 與, 인천 野 미세한 우세

경합지역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경기도와 인천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SBS와 MBC가 공동으로 TNS코리아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8일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남경필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36.0%의 지지율을 기록해 34.7%를 얻은 김진표 새정치연합 후보를 1.3%p 차로 따돌렸다. 적극투표층을 살펴봐도 남 후보 38.8%, 김후보 38.5%로 격차가 0.3%p에 불과한 말 그대로 초박빙이다.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28일에 조사한 여론조사에서도 남 후보 33.8%, 김 후보 33.3%로 0.5%p 차 우열이 갈렸다.

다만 이들 여론조사를 포함해 그간의 조사에서 남 후보가 앞선 적이 더 많았다는 점에서 남 후보가 경합 우세라고 분석할 수 있다.

인천에서는 현직 시장인 송영길 새정치연합 후보가 유정복 새누리당 후보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송 후보는 SBS·MBC 조사에서 43.9%를 얻어 35.0%에 그친 유 후보에 8.9%p 앞섰다. 오차범위를 살짝 벗어난 우위다. 다만 적극투표층에서는 송 후보 44.6%, 유 후보 39.7%로 나타나 격차가 3.9%p 차이로 더 줄어들었다.

송 후보는 조선일보 조사에서도 43.2%로 35.3%인 유 후보에 7.9%p 앞서며 오차범위 내 우위를 지켰다.

◇강원·충북 경합 속 野소속 현직도지사 우세

강원도와 충북에서도 여야 후보 간 오차범위 내 접전이 계속되고 있다. 다만 새정치연합 소속 현직 도지사들이 오차범위 내에서 다소 앞서는 형국이다.

최문순 새정치연합 강원도지사 후보는 SBS·MBC 조사에서 41.1%를 얻어 36.3%에 그친 최흥집 새누리당 후보에 4.8%p 앞섰다.

조선일보 조사에서도 39.5%를 얻은 최문순 후보가 35.5%에 머문 최흥집 후보에 4.0%p 앞서며 오차범위 내 우세를 보였다.

충북에서는 이시종 새정치연합 후보가 SBS·MBC 조사에서 43.2%를 얻어 35.1%를 얻은 윤진식 새누리당 후보에 8.1%p차로 앞섰다.

이 후보는 조선일보 조사에서도 42.1%를 얻으며 34.5%에 그친 윤 후보를 7.6%p차로 리드했다.

◇부산·광주선 무소속 돌풍…與·野 텃밭 내주나

부산과 광주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각각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후보와 경합을 벌이며 여야의 텃밭 수성을 위협하고 있다.

SBS·MBC 조사결과 부산에서는 오거돈 무소속 후보가 39.8%를 얻어 36.9%에 그친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를 2.9%p차로 제쳤다.

오 후보는 조선일보 조사에서도 38.0%를 얻어 35.7%에 머문 서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오 후보는 김영춘 새정치연합 후보와 단일화한 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서 후보를 앞서는 경우가 더 많았다.

광주에서는 전략공천에 반발해 새정치연합을 탈당한 강운태 무소속 후보가 이용섭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의 힘으로 윤장현 새정치연합에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강 후보는 SBS·MBC 조사에서 36.5%를 얻어 31.4%에 그친 윤 후보에 5.1%p차로 앞섰다. 조선일보 조사에서도 38.7%를 얻은 강 후보가 28.2%에 머문 윤 후보를 크게 리드했다.

다만 단일화 이전에 세 후보가 비슷한 지지율을 보였던 점을 감안하면 단일화의 효과가 매우 크지는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겨레신문이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 지난 27~28일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오히려 윤 후보가 34.4%를 얻어 33.3%에 그친 강 후보에 1.1%p차로 앞서기도 해 어느 한 후보의 우세를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여야의 접전은 세종특별자치시에서도 펼쳐지고 있다.

SBS·MBC 조사에서는 유한식 새누리당 후보가 41.3%를 얻어 40.6%를 얻은 이춘희 새정치연합 후보에 0.7%p 간발의 차로 앞섰다. SBS·MBC의 지난 20일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40.1%로 39.6%에 그친 유 후보에 0.5%p 차로 앞선 바 있다.

◇판세 기운 10곳에선 與 6곳, 野 4곳 우세

어느 정도 판세가 기운 10개 지역 중에서는 여당이 6곳, 야당이 4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서울에서는 박원순 새정치연합 후보의 우세가 점쳐진다.

박 후보는 SBS·MBC 조사에서 48.7%, 조선일보 조사에서 50.8%를 얻어 각각 34.9%, 32.0%에 그친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에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다.

박 후보는 최근 실시된 모든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에 오차범위를 넘어선 우위를 지켰다.

충남에서는 야당 후보가, 대전에서는 여당 후보가 우세를 보였다.

충남에서는 조선일보 조사결과 안희정 새정치연합 후보가 46.9%를 얻어 32.7%에 머문 정진석 새누리당 후보에 14.2%p 앞섰다. 안 후보는 지난 4월30일~5월1일 조사에서는 49.3%를 얻어 28.8%의 정 후보에 21.8%p 차로 크게 앞섰으나 이번 조사에선 차이가 다소 좁혀졌다.

대전에서는 박성효 새누리당 후보가 권선택 새정치연합 후보에게 그간의 여론조사에서 줄곧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여 왔다. 다만 마지막 여론조사인 대전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실시한 조사에서 박 후보 48.8%, 권 후보 42.7%로 6.1%p 차 오차범위 내 경합이라는 결과가 나와 아직 결과를 단정 짓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나머지 대구와 울산 등 광역시와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에서는 여야의 전통적 지지세가 이어졌다.

대구에서는 권영진 새누리당 후보가 김부겸 새정치연합 후보를 오차범위 밖 우세를 이어가고 있다. 권 후보는 이달 들어 실시된 모든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에 10%p 이상 앞섰다.

울산에서도 김기현 새누리당 후보가 이달 들어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50% 이상을 확보하며 압도적인 1위를 달렸다.

경남에서는 홍준표 새누리당 후보가 김경수 새정치연합 후보에 앞서고 있다. KBS·MBC·SBS 지상파 3사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9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홍 후보는 51.4%를 얻어 19.8%에 그친 김 후보를 2배 이상 여유롭게 앞섰다.

경북에서도 KBS·MBC·SBS 조사결과 김관용 새누리당 후보가 62.4%를 얻어 9.6%에 그친 오중기 새정치연합 후보를 압도적으로 따돌렸다.

전북에서는 KBS·MBC·SBS 조사결과 송하진 새정치연합 후보가 57.9%를 얻어 10.9%와 8.1%에 그친 박철곤 새누리당 후보와 이광석 통합진보당 후보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에서는 KBS·MBC·SBS 조사에서 59.1%를 얻은 이낙연 새정치연합 후보가 7.1%에 그친 이성수 통진당 후보를 크게 따돌리고 있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KBS·MBC·SBS 조사에서 원희룡 새누리당 후보가 56.3%를 얻어 21.7%에 머문 신구범 새정치연합 후보에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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