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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아이는 없었다"…'해피밀 대란' 패러디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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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문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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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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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 누리꾼이 무광으로 칠한 맥도날드 '해피밀' 슈퍼마리오 피규어 4종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
30일 한 누리꾼이 무광으로 칠한 맥도날드 '해피밀' 슈퍼마리오 피규어 4종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
30일 인기 비디오 게임 '슈퍼마리오' 피규어를 제공하는 맥도날드 '해피밀' 이벤트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인 가운데 온라인에서 '해피밀 대란'에 대한 다양한 반응이 나와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터뜨리고 있다.

맥도날드는 오는 31일로 예정된 '해피밀데이' 행사에 앞서 30일 오전부터 3500원짜리 '해피밀' 세트 주문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피규어 8종을 임의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날 이벤트가 실시된 직후 일부 맥도날드 매장에서는 '해피밀' 세트가 품절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터져 나왔다. 특히 점심시간을 맞은 직장인들이 '해피밀' 세트를 주문하기 위해 인근 맥도날드 매장으로 몰려가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 되기도 했다.

온라인에서는 '해피밀 대란' 목격담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현재 판교 맥도날드에서는 '해피밀 20개 주세요' '20분 기다려야 하는데 괜찮으시겠어요?' '네' 이런 사람들이 20명 이상 줄 서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다른 누리꾼은 "'1번 3개밖에 안 남았습니다. 손님' 맥도날드 직원의 한 마디에 비명과 장탄식이 울려 퍼졌다. 한 여직원이 헐레벌떡 뭔가를 들고 들어오며 외친다. '주임님! 여기 1번 한 상자 더 있어요! 울상이던 손님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지른다"고 전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본래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가 되레 어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는 현상에 대한 패러디도 줄을 이었다. 한 누리꾼은 "그곳에 아이는 없었다. 몰려드는 어른들에게 짓밟힌 해피밀"이라고 다소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어른들의 욕심 때문에 아이들은 다음달까지 장난감도 안 주는 해피밀을 먹어야 해요"라고 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다른 누리꾼은 "그러고 보니 지금 2030 세대는 다들 장난감을 위해 먹을 것을 사는 데 익숙하다. 어려서부터 포켓몬빵, 국찌니빵... 하다못해 치토스에도 장난감이 있었다"며 2030 세대가 슈퍼마리오 피규어에 집착하는 원인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한 누리꾼은 "투표장에 마리오 갖다 놓으면 투표율 90% 달성은 꿈도 아닐 듯"이라고 해 다가오는 6·4 지방선거를 상기시켰다.

한편 맥도날드는 '가정의 달' 5월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전국 맥도날드 매장(일부 매장 제외)을 찾는 7세 이하 어린이 1명당 '해피밀' 1세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 행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선착순 100명에게 에그 맥머핀(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또는 불고기 버거(오전 10시30분부터) 해피밀 세트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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