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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곳곳서 '세월호' 집회…교통혼잡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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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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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청계광장~서울광장 6000여명 행진 예상"

(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추모 5.17 범국민 촛불행동'을 마친 참가자들이 보신각 인근에서 서울광장을 향해 행진을 벌이고 있다. © News1 한재호 기자
17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추모 5.17 범국민 촛불행동'을 마친 참가자들이 보신각 인근에서 서울광장을 향해 행진을 벌이고 있다. © News1 한재호 기자



토요일인 3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세월호' 관련집회가 예정돼 있어 교통혼잡이 우려된다.

경찰은 특히 저녁시간대 종로 일대에서 대규모 행진이 예정돼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이 시간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원거리 우회운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70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대책회의)는 31일 저녁 6시부터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주최 측 추산 1만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세월호 참사 3차 범국민 촛불행동'을 열 계획이다.

이들은 청계광장에서 1시간30여분간 행사를 가진 뒤 청계광장→광교→종로2가→을지로를 거쳐 서울광장까지 행진할 예정이어서 남대문로·종로·을지로·삼일대로와 시청 일대에서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저녁 7시30분쯤부터 시작될 행진에 회원과 시민 6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시민들에게 이날 저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 차를 몰 경우 사직로·문안로·율곡로·세종대로·퇴계로·통일로 등 원거리에서 우회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청계광장 집회 외에도 이날 희망연대노조, 공공운수노조,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횃불시민연대 등 '세월호'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단체 회원 4000명 가량이 이날 서울 곳곳에서 집회를 갖고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다만 청계광장 집회 뒤 행진을 제외하고 모두 인도를 이용해 행진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등 350여명을 교통관리를 위해 투입하고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구간 주변 교차로에 우회 안내 입간판 70개를 설치할 방침이다.

한편 집회·행진 시간대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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