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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후보가 김기춘 사퇴 촉구, "대통령 빼고 다 물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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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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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3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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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정진석 충남지사 후보, "새로운 대한민국 위해 비서실장 책임져야"

 (태안=뉴스1) 박철중 기자 정진석 새누리당 충남지사 후보가 28일 오후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유세현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4.5.28/뉴스1
(태안=뉴스1) 박철중 기자 정진석 새누리당 충남지사 후보가 28일 오후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유세현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4.5.28/뉴스1
정진석 새누리당 충청남도 도지사 후보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새누리당 일부 비박(비 박근혜)계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김기춘 실장의 사퇴를 언급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친박계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가 이 같은 주장을 해 그 파장이 주목된다.

정진석 후보는 30일 성명서를 내고 "김기춘 비서실장은 이제 대한민국을 위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비서실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후보는 "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박근혜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며 "신뢰 회복의 선행조건은 책임질 사람들이 책임지고, 회개하고 자숙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빼고, 국정운영의 책임 있는 자리에 있었던 분들은 다 물러 나야 한다"며 "이제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이 물러나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지금 우리 대한민국 총체적 난국으로 그 유사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심각한 위기"라며 "국민들이 대한민국 정부를 믿지 않고 있고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정부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국가적 위기 상황,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며 "정홍원 국무총리가 물러나기로 했으나 박근혜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누군가 그 책임을 더 져야 한다"며 "이 역사적 비극 앞에 최소한 대통령 보좌라는 총체적 책임을 지고 있는 비서실장은 물러나야 한다"면서 김 실장의 사퇴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정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안희정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에게 10%p 이상 크게 뒤지고 있다. 세월호 사고로 악화된 민심이 여당 후보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김 실장 사퇴 카드로 여론을 반전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정 후보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면 우리는 우리가 속죄할 수 있는 유일한 길,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며 "세월호 참사라는 비극적 역사에 대한 총체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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