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1개 케이블 채널에 2개 UHD 방송 보내는 기술 개발

머니투데이
  • 이학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4.06.10 10:14
  • 글자크기조절
  • 댓글···

ETRI-CJ헬로비전, 1개 방송채널에 최대 60Mbps 방송콘텐츠 전송 기술 시연

ETRI가 개발한 고효율 케이블 단말 수신 시스템(오른쪽)으로 계측장비로 왼쪽의 모니터에서 화면을 수신하고 있다. / 사진제공=ETRI
ETRI가 개발한 고효율 케이블 단말 수신 시스템(오른쪽)으로 계측장비로 왼쪽의 모니터에서 화면을 수신하고 있다. / 사진제공=ETRI
국내 연구진이 케이블 방송을 통해 1개의 방송채널에 2개의 4K(3840×2160) UHD(초고화질) 방송 프로그램을 전송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CJ헬로비전 (4,045원 상승90 2.3%)은 10일 케이블 방송망을 통해 6㎒(메가헤르츠) 1개의 방송채널에서 최대 60Mbps의 대용량 방송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는 차세대 케이블 전송 기술을 CJ헬로비전 상암동 본사에서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 상업망에 적용되면 1개 방송채널로 4K UHD 방송 프로그램을 2개 전송할 수 있어 UHD방송이 일반화됐을 때의 방송 주파수 부족을 해결할 수 있다.

현재 케이블 방식은 6㎒당 38.8Mbps까지 전송이 가능하지만 이번 기술개발로 55~60Mbps까지도 전송이 가능해 전송효율이 50% 향상된다.

이날 시연에서는 CJ헬로비전의 서울 양천구 목동 지역 방송망을 통해 27Mbps로 압축된 2개의 UHD 방송 콘텐츠를 다중화해 54Mbps를 하나의 방송 채널에서 서비스했다.

ETRI는 이번 기술이 케이블망에서 스마트TV나 실감방송 등 대용량 고품질의 다양한 방송통신서비스를 보다 경제적이고 효과적으로 전송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번 기술이 실제 상용망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표준화와 장비 개발이 뒤따라야 한다.

ETRI는 향후 초다시점 방송 및 홀로그램 등 새로운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4㎒폭 이상의 광대역 기반 전송 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다.

최동준 ETRI 케이블방송연구실장은 "차세대 디지털 케이블 전송방식을 개발하고 실제 현장에서 검증함으로써 8K UHD 방송서비스까지 전송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신 CJ헬로비전 기술전략팀장은 "케이블TV는 현재 전송효율이 한층 향상된 기술로 향후 본격적인 다채널 UHD TV 서비스 시대에 전송 주파수를 해결할 수 있고 케이블 업계가 UHD 방송시장을 지속적으로 리드할 수 있는 기술의 차별적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이학렬
    이학렬 tootsie@mt.co.kr

    머니투데이 편집부, 증권부, 경제부,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슈플러스팀 등을 거쳐 금융부에서 금융당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