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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베트남 방사선종양학과 의료인 초청연수' 입교식을 의대 국제관에서 10일 진행했다./사진제공=서울대학교 |
모두 6명의 베트남 의료인을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방사선종양학과의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모니터링, 평가에 대한 최신 지견과 기술을 익히는 목적으로 8월 초까지 계속된다.
이종욱펠로우십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故이종욱 前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보건의료 인력교육을 위한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개발협력 사업이다. 또 2007년 시작돼 2013년도부터는 협력국가와 인접한 나라의 의료기관 참여도 이끌어내 교육하는 삼각협력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도 했다.
보건의료 개발 원조를 위해 설립된 전문기관인 서울대 의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서울대병원과 서울대 의대, 간호대 및 치과대학과 협력체계를 갖추고, 의학, 교육학, 임상의학, 국제보건, 국제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연구진을 강사로 구성해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주관하며 삼성생명보험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정 기탁된 후원금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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