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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리에 문창극·국정원장에 이병기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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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익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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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6.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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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300](상보) "적폐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온 분"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정홍원 국무총리 후임으로 문창극(66) 전 중앙일보 주필을 내정했다. 국가정보원장에는 이병기(67) 주일대사를 발탁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

문 총리 후보자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고,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실장, 논설주간, 주필, 부사장 대우 대기자 등을 거쳤다.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 이상도 역임했고, 고려대 미디어학부 석좌교수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초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병기 신임 국가정보원장
이병기 신임 국가정보원장
민 대변인은 "소신 있고 강직한 언론인 출신으로 그동안 냉철한 비판의식과 합리적인 대안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온 분"이라며 "뛰어난 통찰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공직사회 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 등의 국정과제를 제대로 추진해 나갈 분이라 생각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병기 신임 국정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왔다. 외무고시 출신으로 노태우 정부 시절 의원수석을 지냈고, 김영삼 정부 시절에는 국정원 전신인 국가안전기획부 2차장을 지냈다.

민 대변인은 "합리적으로 일을 처리해왔으면 국내외 정보와 안보 상황에 대한 이해가 깊은 분"이라며 "현재 엄중한 남북 관계와 한반도 상황 속에서 정보 당국 고유의 역할 수행과 개혁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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