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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한민구 아들 군복무 중 64일 휴가…특혜 의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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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6.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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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후보자측 "규정과 절차 따라…어떤 특혜도 없었다" 해명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2014.5.2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2014.5.2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0일 "한민구 국방부장관 후보자 아들이 군 복무 당시 총 2개월이 넘는 기간을 휴가나 외박으로 사용했다"며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이 이날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한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 후보자 아들은 지난 2004년 6월부터 2006년 6월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71사단 166연대 보급대대 행정병으로 복무하면서 총9차례 54일간의 휴가를 사용했다.

여기에 성과제 외박 10일 포함하면 총 64일의 휴가를 보낸 것인데, 최근 각종 특혜의혹 등으로 폐지된 연애병사의 경우 휴가일수가 평균 75일이라는 게 김 의원의 지적이다.

김 의원은 "정기휴가로 분류되는 연가휴가와 위로휴가는 각각 21일과 5일 등 총 26일로 일반병사들과 비슷하지만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 부대장이 허가하는 청원휴가, 포상휴가, 성과제 외박은 각각 6일, 22일, 10일 등 총 38일로 정기휴가보다 많아 특혜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 후보자가 국방부 국제협력관과 정책기획관 등 실세국장 시절과 아들 한모씨의 군복무 기간이 공교롭게도 일치한다"며 "담당 부대장의 특별한 허가가 필요로 하는 청원휴가, 포상휴가, 성과제 외박에 대한 특혜 의혹에 대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민구 후보자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 후보자 아들은 군 복무기간 중 당시 규정에 따라 총54일의 휴가와 10일의 외출(박)을 실시했다"며 "외출(박) 10일은 휴가와 별도로 모든 장병들에게 기본적으로 보장된 것을 실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후보자 아들의 상기 휴가와 외출(박)은 군복무 중인 장병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관련 규정(육군 규정 148 휴가규정)과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실시된 것으로 어떠한 특혜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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