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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식, 13일 03시 15분.. 하반신 마비소년 시축

스타뉴스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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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6.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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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브라질-크로아티아 개막전은 5시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이 열리는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 /사진 AFP=뉴스1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이 열리는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 /사진 AFP=뉴스1
대망의 2014 브라질 월드컵의 개막이 채 12시간도 남지 않았다. 개최국 브라질과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가 개막전을 펼친다. 이에 앞서 열릴 월드컵 개막식에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은 13일 새벽 3시 15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티안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에서는 브라질 전통 춤인 삼바와 전통 무예인 카포에라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미국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 브라질 출신의 클라우디아 레이테 등 세계적 가수들이 무대를 꾸민다.

이어 새벽 5시부터는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 경기가 펼쳐진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시작을 알리는 경기다. 개최국으로서 우승을 노리는 브라질과 세계 상위권의 클래스를 보유한 크로아티아의 대결이다. 이 자체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이날 개막전에서는 특별한 시축이 이뤄질 예정이다.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킥오프에 앞서 하반신 마비 10대 소년이 재활 로봇을 착용하고 휠체어에서 일어나 약 25m를 걸은 뒤 공을 찰 예정이다. 재활로봇은 뇌에서 신호를 받아 움직이는데, 브라질의 의사와 전 세계 156명의 과학자들에 의해 개발됐다.

시축 행사를 담당한 미겔 니콜레리스 미국 듀크대 신경생물학과 교수는 2013년 11월부터 20~35세의 실험 참가자 8명을 모집해 브라질에 마련된 연구소에서 특별훈련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로봇발 개발에 참여한 독일 뮌헨공대 고든 쳉 수석연구원은 이번 시축에 대해 "어떤 사람에게는 단지 월드컵 개막식에 불과하겠지만 이것은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다"면서 "과학이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공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획이며, 장애를 극복하려는 환자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대표팀은 오는 18일 오전 7시 쿠이아바의 아레나 팔타날에서 러시아와 H조 조벌예선 첫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두 번째 경기 알제리전은 23일 오전 4시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마지막 벨기에전은 27일 오전 5시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갖는다.

한편 이번 월드컵 개막식과 브라질-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을 두고 네티즌들은 "월드컵 개막식, 이거 은근 기대된다", "월드컵 개막식 이어서 브라질, 크로아티아 개막전까지, 잠은 다 잤다", "월드컵 개막식 보고 브라질 크로아티아 개막전까지 연달아 다 보려면 도대체 몇 시간을 봐야 하는거지?", "월드컵 개막식, 사실 별 기대 없었는데 봐야 할 듯", "월드컵 개막식, 제니퍼 로페즈도 나온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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