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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넥센에 4-7 패.. 아쉬웠던 박한이의 7회 기습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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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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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6.1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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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박한이. /사진=OSEN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 /사진=OSEN
삼성 라이온즈가 넥센 히어로즈에게 패하며 주중 3연전을 1무 1패로 마무리했다. 선발 배영수가 조기에 많은 실점을 하면서 쉽지 않은 경기였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많이 남는 경기이기도 했다.

삼성은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전에서 선발 배영수가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고, 타선 역시 밴 헤켄에 막히면서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하면서 4-7로 패하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넥센이 공수에서 좋은 경기를 했다. 반면 삼성 입장에서는 7회초에 다소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삼성은 2-7로 뒤진 7회초 1사 3루에서 나바로가 넥센 두 번째 투수 하영민으로부터 투런포를 때려내 4-7까지 따라 붙었다. 밴 헤켄이 내려간 이후 추격의 시동을 건 삼성이었다. 그리고 타석에 박한이가 들어섰다.

여기서 박한이는 하영민의 초구 체인지업에 헛스윙한 뒤 2구 속구에 기습번트를 시도했다. 하지만 타구는 힘없이 투수 앞으로 굴러갔고, 박한이는 1루에서 아웃되고 말았다.

기본적으로 시도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하영민이 나바로에게 투런포를 맞으면서 흔들릴 수 있었다. 여기서 기습번트가 성공했다면, 이후 더 좋은 경기를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1사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위험성이 높은 번트보다는, 공을 보면서 기회를 노리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었다.

게다가 박한이는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직선타가 되기는 했지만, 좋은 타구를 만들어냈고, 직전 타석에서는 2루타를 쳐내면서 타격감이 괜찮은 상황이었다. 결과론이지만 박한이는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기도 했다. 삼성 입장에서는 직전 타석에서 기습번트를 댄 부분이 더 아쉽게 다가왔다.

반면 하영민은 박한이의 기습번트를 잘 막아내면서 투아웃을 잡았고, 김헌곤까지 3루 땅볼로 잡아내며 나바로에게 맞은 투런포의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이후 8회 한 차례 더 위기를 맞았지만, 마무리로 올라온 한현희가 잘 막아내면서 실점 없이 이날 임무를 마쳤다.

이날 박한이는 0-1로 뒤진 2회말 1사 1루에서 허도환의 우중간 안타 때 다소 애매한 송구로 1루 주자 문우람이 홈까지 들어오는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꾸준함의 대명사'로서 올 시즌도 여전한 활약을 해주고 있고, 이날도 멀티히트를 기록한 박한이지만,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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