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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빼미 버스'에서 무료 와이파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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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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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6.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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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버스에 시범 운영 추진, 단계적 전 버스로 확대

서울 '올빼미 버스'에서 무료 와이파이 터진다
오는 9월부터 서울시내 '올빼미 버스'에서 공공 무선인터넷(와이파이)을 쓸 수 있게 된다.

서울 전역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하는 것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내건 공약 중 하나로 심야버스를 시작으로 서울시내 전 버스로 확대될 전망이다.

18일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서울 심야버스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시범 실시된다.

이 관계자는 "9월부터 심야버스에 우선적으로 와이파이 환경을 구축하고 단계적으로 7800여대의 서울 전 시내버스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심야버스 무료 와이파이는 유동인구 집중지역에 와이파이 1만개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박원순 시장의 60대 공약 중 하나다.

박 시장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서울 전역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구축, 버스에서도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하도록 해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는 3556만명으로 세계 1위 수준으로 일평균 이용시간은 2시간 반, 모바일앱 활용빈도는 30%에 달한다. 시민들의 모바일 서비스 수요는 증가고 있지만 데이터 사용료로 인해 가계생활비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시는 시민 'IT 복지' 차원에서 모바일 충전 서비스를 운영하고 모바일을 활용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 50개를 발굴해왔다. 시내버스 와이파이 구축 역시 이 일환으로 심야버스 무선 인터넷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서비스 장애시 신속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통신사들과 인터넷 회선 사용료를 협의해 서울 시내 전 버스로 확대하더라도 소요 예산이 29억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심야버스는 지난해 9월부터 총 9개 노선으로 확대돼 40~45분의 배차 간격으로 운행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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