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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문창극, 편견 갖고 판단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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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6.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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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서 시시비비 가려야", "본회의 표결시 야당도 이탈표 있을 수 있어"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2014.6.1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 2014.6.1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은 17일 교회 강연 내용 등이 논란이 되고 있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와 관련해 "편견과 선입관을 갖고 이 분을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청문회 절차 진행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홍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청문회에서 명명백백하게 시시비비를 가려야 한다. 문제가 있다면 국회법에 따라 처리하면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제출 예정인 임명동의안의 본회의 표결시 부결 가능성에 대해선 "이탈표가 생겨서 진다면(부결된다면)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 것"이라며 "속단하긴 이르지만 여당의 이탈표도 있을 수 있고, 야당의 이탈표도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청문회 절차를 거치면 임명동의안 통과가 어렵다는 사람과 충분히 총리 자격이 있다는 사람이 극명하게 나뉠 것"이라며 "당원이나 국민들이 생각하기에 문제가 있는 후보라면 대통령이 지명했지만 철회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날 출마선언에서 교육감 직선제 폐지와 정당공천제 도입 등을 전당대회 공약으로 내세운 홍 의원은 "정당추천이 없다보니 유일한 조직적 단체인 전교조 출신이 많이 당선돼 안타깝다"면서 "전반적인 투표성향은 보수 후보가 많은데 보수 후보가 분열됐다.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는 선거 제도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감의 중립성이 훼손됐다"면서 "16개 교육감 중 13곳이 전교조 출신으로 중립성이 훼손됐고, 국민의 뜻이 왜곡됐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직선제 폐지 주장의 이유를 밝혔다.

홍 의원은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계파 대결 양상으로 흐르는 것과 관련해선 "출마하는 사람이 자기 색깔을 분명하게 가져가야 되다 보니 '과거에 속한 사람은 안된다', '편향성을 가진 사람은 안된다' 등 이런 말을 하는 후보자들이 있어 안타깝다"고 '과거와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당권에 도전하고 있는 김무성 의원을 겨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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