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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우즈벡 무역보험 전담기관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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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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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6.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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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기반 강화

한국무역보험공사는 17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수출신용기관 우즈벡인베스트(UZBEKINVEST)와 양국기업이 참여한 해외 프로젝트의 수출금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했다. (오른쪽부터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 사이다크 메도프 우즈벡인베스트 사장.
한국무역보험공사는 17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우즈베키스탄 수출신용기관 우즈벡인베스트(UZBEKINVEST)와 양국기업이 참여한 해외 프로젝트의 수출금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했다. (오른쪽부터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 사이다크 메도프 우즈벡인베스트 사장.
한국무역보험공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방문을 계기로 우즈벡키스탄 무역보험 전담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보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우즈벡 탸슈켄트에서 우즈벡 무역보험기관인 우즈벡인베스트(UZBEKINVEST)와 해외 프로젝트 금융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즈벡인베스트는 지난 1994년 우즈벡의 해외거래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100% 정부출자기관이다. 현재 우즈벡의 무역보험을 전담 운영하고 잇다.

이번 협약은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에 대하여 양기관의 금융협력 지원과 정보 공유를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기반을 강화하고 자원외교를 축으로 한 우리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한국과 우즈벡 기업이 중앙아시아 등 제3국에서 추진하는 대형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할 경우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금융조달을 무역보험으로 공동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 기관이 프로젝트 전체 계약에 대해 일괄적으로 무역보험을 지원하면, 나머지 기관은 자국기업의 수출분만큼 재보험을 통해 위험을 분담하게 된다. 양 기관의 금융공조로 대형 프로젝트의 금융 계약이나 심사 상의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양국 기업은 신속한 금융지원을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대규모 금융조달과 민간 상업은행으로부터 저리의 경쟁력 있는 자금조달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학 무보 사장은 "양 기관의 금번 업무협약을 통한 금융공조는 대형화된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 필요한 우리 기업의 자금조달 경쟁력을 강화시켜 최종적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석유화학·건설 플랜트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이 중앙아시아 지역의 자원개발 및 인프라 프로젝트를 선점할 수 있도록 현지금융과 연계한 금융패키지를 적극 제공하는 한편 향후에도 글로벌 협력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인 16일 김 사장은 수르길(Surgil) 가스 프로젝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우즈벡 역사상 최대인 39억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 무보가 8억 달러의 무역보험을 제공하고, 롯데케미칼 컨소시엄이 수주해 가스전 개발과 화학단지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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