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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어민 또 조난·귀순…무리한 수산물 확보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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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6.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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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여 만에 北 어민 또 동해상에서 표류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일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이 개장되자 어민들이 만선의 꿈을 안고 조업을 떠나고 있다.어로한계선과 북방한계선(NLL) 사이에 있는 저도어장은 매년 4월1일부터 12월말까지 강원 고성군 초도어촌계와 대진어촌계 어민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개방 첫날인 이날 저도어장에는 모두 125척의 어선이 출어했다.지난달 31일 북한이 서해상에 대규모 해상사격을 실시해 긴장감이 고조됐지만 이날 조업은 정상적으로 실시됐다. 2014.4.1/뉴스1 © News1 엄용주 기자
일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이 개장되자 어민들이 만선의 꿈을 안고 조업을 떠나고 있다.어로한계선과 북방한계선(NLL) 사이에 있는 저도어장은 매년 4월1일부터 12월말까지 강원 고성군 초도어촌계와 대진어촌계 어민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개방 첫날인 이날 저도어장에는 모두 125척의 어선이 출어했다.지난달 31일 북한이 서해상에 대규모 해상사격을 실시해 긴장감이 고조됐지만 이날 조업은 정상적으로 실시됐다. 2014.4.1/뉴스1 © News1 엄용주 기자

동해 상에서 표류하다 우리 당국에 구조된 북한 어민 1명이 남측으로 귀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통일부측에 따르면 지난 16일 동해 독도 인근 해상에서 고장난 소형 오징어잡이 어선에 탄 20대 남성의 북한 어민 1명이 우리 당국에 구조됐다.

이 북한 어민은 정부 합동신문 과정에서 남측에 귀순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정부는 귀순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이를 존중하고 인도주의적 측면에서 귀순을 허용키로 했다.

정부는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이같은 내용을 북한에 별도로 통보하진 않을 방침이다.

한편 최근들어 북한 주민이 남측 해상에서 표류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는 추세다.

지난달 31일 울릉군 관음도 북방 0.8km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던 어선의 선원 3명이 우리 당국에 구조됐다. 이중 2명은 귀순하고 1명은 북한으로 돌아갔다.

지난 13일에도 독도 동북쪽 60여㎞ 해상에서 침몰 중이던 북한 소형 어선이 발견돼 선원 5명이 구조됐다. 이들은 모두 희망대로 북한에 송환됐다.

이같은 일이 최근 잦아지고 있는 데 대해 정부는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지시에 따라 북한 주민들이 수산물 확보를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작년 연말부터 김정은이 수산업 관련 시설을 자주 방문하고 (수산물 확보를) 강조하고 있어 (북한) 관련 부서에서 목표 달성을 위해 무리하게 조업을 하는 게 아닌가 추정을 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동해상에서 최근 오징어 어장이 형성되는 철인데다, 최근 북한 어선들이 대부분 오징어잡이 선박인 것을 감안하면 북한 선박들이 오징어를 잡기 위해 먼바다로 나왔다가 조난당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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