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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에 CO2 묻을 곳 찾아냈다..온실가스 감축 워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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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6.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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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CO2 해양지중저장 저장소 지도/자료=해양수산부© News1
CO2 해양지중저장 저장소 지도/자료=해양수산부© News1

우리나라에서도 CO2(이산화탄소) 저장소 지도가 나왔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미국, 노르웨이,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CO2 저장소 지도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중 CO2저장소는 육지에서 발생한 CO2를 해상으로 운송해 바다 속 지각 안쪽에 묻어 격리·저장하는 곳이다. 지도엔 CO2를 대용량으로 격리·저장할 수 있는 동·서·남 해역별 후보지 분포와 저장가능량이 기록돼 있다.

여기엔 동해 울릉분지, 서해 군산분지, 남해 제주분지 등이 포함돼 있다. 해수부는 이번에 확인된 저장구조 중 활용 가능성이 높은 동해 울릉분지 남서부를 중심으로 상세 지질구조를 파악하고, 주입 가능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015년까지 대규모 이산화탄소 저장 실증을 위한 대상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CO2 저장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대규모 저장소 △CO2 수송·주입기술 △해양환경 안전성 △관련 법·제도 등이 확보돼야한다.

남형기 해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시장이 본격화되는 2020년 이후에 해양플랜트 수출 등을 통하여 2030년까지 누적매출 100조원을 달성하고, 10만명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양분야 CCS 연구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수산부 CCS 연구개발 사업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를 중심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협동연구기관인 한국석유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19개 참여기관, 240명의 국내외 연구원이 참여하여 학제적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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