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육아휴직 사용 여성 해마다 증가…남성 지원은?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4.06.30 15:4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올 5월까지 출산휴가 대비 육아휴직 사용 여성근로자 85.2%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민주노총 여성위원회와 여성노동자들이 지난해 5월 3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여성노동자 임신, 출산 권리 보장을 위한 가장행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뉴스1 © News1
민주노총 여성위원회와 여성노동자들이 지난해 5월 3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여성노동자 임신, 출산 권리 보장을 위한 가장행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뉴스1 © News1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여성 근로자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출산휴가·육아휴직 사용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한 여성근로자는 3만1043명으로 출산 전후휴가를 사용한 여성근로자(3만6418명) 대비 85.2%로 나타났다.

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여성근로자(6만9616명)는 출산 전후휴가를 사용한 여성근로자 대비 76.9%였다. 2012년 68.6%, 2011년 64.4%, 2010년 55.1%, 2009년 50.2%, 2008년 42.5%와 비교하면 해를 거듭할수록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추세로 간다면 연간 기준으로 올해 7만2000여명의 여성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사용할 것으로 노동부는 추산하고 있다.

육아휴직은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가 있는 근로자가 최대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육아휴직 급여로 근로자에게 월 통상임금의 40%(상한 100만원·하한 50만원)를 지원한다.

노동부는 올해 5월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한 근로자 3만1043명에게 1933억원을 고용보험기금으로 지원했다. 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근로자 6만9616명에게는 총 420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노동부 김부희 여성고용정책과장은 "육아휴직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와 함께 기존 만 6세 이하의 취학 전 자녀에서 초교 2학년 이하의 자녀로 육아휴직 사용범위를 확대한 것이 사용 비율을 높이는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노동부는 내년부터 '육아휴직' 명칭을 '부모육아휴직'으로 바꿔 남성 육아휴직 지원을 확대한다.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두 번째 사용한 사람의 휴직급여를 첫 달에 한해 통상임금의 100% 지급한다.

만일 육아휴직을 사용하지 않고 근로시간 단축을 원할 경우에는 근로시간 단축 사용 기간을 최대 24개월로 연장하고 단축급여도 통상임금의 40%에서 60%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