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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소공장 밀집지대에 '범죄예방디자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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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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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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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와 공장 혼재-좁은 골목 등 안전사각지대

금천구 일대 모습./사진제공=서울시
금천구 일대 모습./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금천구 가산동, 독산동 일대 소공장 밀집지대에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2012년 마포구 염리동, 지난해 관악구 행운동 여성원룸밀집지, 중랑구 면목동 재래시장, 용산구 용산2가동 외국인 거주지, 양재동 양재시민의숲 등에 범죄예방 디자인을 접목해 실질적 효과가 확인되자 설치 지역을 확대한 것이다.

범죄예방 디자인은 디자인을 통해 환경적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해 범죄를 예방하는 정책이다.

가산동, 독산동 일대는 자동차 부품이나 기계를 만드는 가내수공업 공장이 30%에 이르고 도시환경정비사업 무산으로 건축물 노후 불량도가 64%에 이르는 지역으로 조명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많다. 소공장 외국인 근로자들로 인해 외국인 범죄가 다수 발생한다는 점도 고려됐다.

시 관계자는 "공장지대에 적용하는 범죄예방디자인은 이번이 첫 시범사례"라면서 "장기적으로 이웃들이 함께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에게 관심을 갖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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