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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벨기에 8강 합류…중남미 VS 유럽 대결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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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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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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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 토너먼트전 대진표/ 사진=네이버 화면 캡처
'2014 브라질 월드컵' 토너먼트전 대진표/ 사진=네이버 화면 캡처
치열했던 벨기에와 미국의 16강전 경기 종료 휘슬과 함께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아르헨티나와 벨기에는 각각 스위스와 미국을 제압하고 8강행 열차를 탔다.

이로써 월드컵 토너먼트전에서 중남미 대 유럽의 대륙 간 대결 구도가 성사됐다. 8강전부터 브라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4개국은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 4개국과 최강의 축구 대륙을 가리기 위해 격돌한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AFPBBNews = News1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AFPBBNews = News1

아르헨티나는 2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스위스를 1대 0으로 이겼다.

경기 내내 적극적인 측면 돌파와 날카로운 슛으로 스위스를 위협했던 앙헬 디 마리아(레알 마드리드)가 연장전 후반전 13분에 결승골을 터트렸다.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는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고 공격을 펼쳤지만 전·후반 90분 동안 무득점에 그쳤다. 특히 후반 16분 곤살로 이과인(나폴리)의 헤딩슛이 골키퍼 손을 맞고 골대를 넘어갔고 후반 32분 메시가 위험지역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며 밀집 수비를 뚫고 때린 왼발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게 아쉬웠다. 메시는 후반 들어 더욱 날카로운 돌파와 패스를 선보였지만 스위스의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스위스는 전반전 결정적 찬스를 놓친 게 아쉬웠다. 전반 27분 그라니트 자카(묀헨글라드바흐)의 슛이 골키퍼 발에 맞고 튕겨나오며 아깝게 기회를 놓쳤다. 또 전반 38분 스위스 요시프 드르미치(뉘른베르크)가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와 1대 1로 맞서는 기회를 얻었지만 왼발슈팅이 힘없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스위스는 후반전에는 아르헨티나의 공세를 막는 데 급급했다.

승부차기까지 가나 싶었던 경기는 연장 후반 결판이 났다. 연장 후반전 13분 메시가 드리블로 수비수를 제치고 스위스 위험지역까지 파고든 뒤 디 마리아에게 연결했고 디 마리아는 이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슛을 성공시켰다.

스위스는 연장 후반전 추가시간에 코너킥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블레림 제마일리(나폴리)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에 맞는 불운에 무릎꿇었다. '알프스 메시' 제르단 샤키리(바이에른 뮌헨)는 경기 내내 공격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팀에 승리를 안겨주지 못했다.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AFPBBNews = News1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AFPBBNews = News1

한편 벨기에는 이날 오전 5시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테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미국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84년 만에 월드컵에서 만난 벨기에와 미국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전·후반 90분 동안 무득점에 그쳤다. 벨기에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결정력이 부족했다. 미국 팀 하워드(에버턴) 골키퍼의 선방에 번번이 막혔다.

벨기에는 특히 후반전에 더욱 거세게 몰아부쳤다. 후반 10분 디보크 오리지(릴)의 헤딩슛은 골대를 맞았고, 후반 30분 케빈 미랄라스(에버턴)가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때린 슈팅이 하워드 골키퍼에 막혔다. 미국 하워드 골키퍼의 선방이 빛을 발했다.

미국은 수비 위주의 전술을 펼치며 간간이 역습에 나섰다. 전반 20분 클린트 뎀프시(시애틀 사운더스)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고, 무엇보다 후반 추가시간 크리스 원돌로프스키(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가 노마크 결정적 찬스에서 시도한 슈팅이 빗맞으면서 골문을 벗어난 게 뼈아팠다.

지루하던 경기는 연장전 들어서자마자 바뀌었다. 연장 전반 3분 벨기에 로멜루 루카쿠(에버턴)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고 내준 패스를 케빈 데 브루잉(볼프스부르크)이 받아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연장 전반 15분에는 루카쿠가 직접 골을 성공시켰다. 브루잉이 왼쪽에서 살짝 내준 공을 왼발로 정확하게 차 미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미국은 연장 후반 2분 줄리안 그린(바이에른 뮌헨)이 만회골을 터트렸고, 이후에도 결정적인 찬스를 몇 차례 연출했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한편 스위스를 힘겹게 누르고 올라온 아르헨티나와 이번 월드컵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벨기에는 오는 6일 오전 1시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8강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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