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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서 석유 시추? 몽골 정유회사, 유전탐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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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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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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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北 나선, 안주(평양)분지, 서한만분지 등 유전 발견성 커

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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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국영 정유회사 지분을 인수한 몽골의 정유회사가 북한 나선 등지에서 내륙 유전과 가스전 탐사 준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몽골의 정유회사 ‘에이치비오일(HB오일)’이 지난 5월 중순 평양 양각도 호텔에 북한의 ‘조선원유개발총회사’ 사이의 합작사업 이행을 위한 사무실을 열었다.

이 평양사무실에 대해선 "그동안 북한에서 이뤄진 내륙 유전과 가스전 탐사와 관련한 모든 지질과 기술 분야 정보를 분석하는 게 주 업무"라고 밝혔다.

HB오일은 지난해 6월 북한의 국영 정유회사인 ‘승리화학연합기업소’ 지분 20%를 인수했다.

이 정유회사는 라선특구에 있는 승리정유에 원유를 공급한 뒤 이 원유를 정제해 다시 몽골이나 러시아로 수출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B오일은 또한 북한 내 원유 탐사와 탄화수소 개발과 생산에 대한 독점권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북한 내 유전·가스전 탐사를 위해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등지에서 쉘 등 국제 정유회사와 계약을 맺고 유전 개발에 참여했던 영국인 지질 전문가를 북한 사무소에 영입했다"고도 말했다.

HB오일은 "이 전문가를 중심으로 올 해 말까지 북한 내 유전과 가스전 탐사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정보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HB오일은 나선 지역과 평양 남쪽 분지 지역을 내륙 유전 탐사 우선 후보지로 꼽았다.

이는 나선과 안주(평양)분지, 서한만분지 등에서 기초 탐사 결과 유전 발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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