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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병장, 간부가 괴롭혔다·조준사격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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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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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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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통해 주장... 수사 당국, 범행 동기 · 경위 파악

동부전선 GOP 총기 난사후 탈영해 자살을 시도했던 임모(23) 병장이 지난달 26일 강릉 아산병원에서 국군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2014.6.26/뉴스1 ⓒ News1 (강릉=뉴스1)서근영 기자
동부전선 GOP 총기 난사후 탈영해 자살을 시도했던 임모(23) 병장이 지난달 26일 강릉 아산병원에서 국군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2014.6.26/뉴스1 ⓒ News1 (강릉=뉴스1)서근영 기자
동부전선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 병장이 "한 간부가 자신을 괴롭히는 것을 주동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 병장은 또 "누군지 알고 쏜 것은 한 발도 없다"며 동료 대원들에게 조준사격을 했다는 의혹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군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임 병장은 자신의 변호인에게 "한 간부가 자신을 괴롭히는 것을 주동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 당국은 임 병장이 모 간부에게 뒤통수를 맞았고, 자신을 빗댄 비하 그림을 보고 격분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범행 동기와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임 병장은 또 "누군지 알고 총을 쏜 것은 한 발도 없다"고 변호인에게 밝혔다. 이에 대해 수사 당국 관계자는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 두고 범행의 정확한 동기와 구체적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전날 임 병장 집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 전날 오후 진행된 압수수색에서 당국은 임 병장의 개인 물건을 압수했다. 압수수색은 휴가를 나왔을 때 남긴 메모와 입대 전 생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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