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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쓰린 위식도 역류질환 4년간 6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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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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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홈페이지 통해 증상·예방법 등 상세 설명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News1
식품의약품안전처./© News1

신물이 넘어오거나 속이 쓰린 증상이 나타나는 위식도 역류질환이 4년 사이 69%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홈페이지를 통해 '위식도 역류질환 이해하기' 정보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섭취한 음식물이 위나 식도로 역류해 불편함을 느끼고 심하면 합병증을 일으킨다. 증상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질환으로 사회생활이 활발한 40~50대에서 많이 발병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 수는 2008년 199여만명에서 2012년 337여만명으로 69% 가량 증가했다.

◇위식도 역류질환 원인과 증상

위식도 역류질환은 사회생활이 왕성한 40~50대에서 많이 발생한다. 위와 식도 경계부위 근육인 하부식도괄약근이 정상적으로 조절이 안 돼 느슨해지면서 위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한다.

과식하면 위 내부 압력이 커져 위산이 역류하기 쉽고 담배를 피우거나 카페인, 탄산이 들어간 음료 등을 마시면 하부식도괄약근 조절 기능이 약해진다.

일반적으로 '신물이 넘어온다, 속이 쓰리다, 가슴이 쓰리다, 입에서 신맛이 난다'고 증상을 표현한다.

가슴통증과 수면장애, 소화불량, 삼키기 곤란함,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속쓰림 증상은 위염이나 위암일 때도 나타나므로 내시경과 식도내압검사, 24시간 식도 산도검사 등을 통해 진단받는 것이 정확하다.

◇ 치료약 종류

위식도 역류질환에 많이 사용하는 치료약은 '제산제', '양성자 펌프 억제제', '히스타민 H2 수용체 길항제' 등이다.

'제산제'는 과다 분비된 위산을 중화해 급성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나 과도하게 사용하면 위장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주요 의약품으로는 수산화알루미늄, 탄산칼슘, 산화마그네슘 등이 있다.

'양성자 펌프 억제제'는 강력한 위산 분비 억제가 가능해 증상이 있으면 일차적으로 투여하는 치료 약이다. 식사 전에 먹어야 한다.

다만 흡수 시 산도 영향을 받는 이트라코나졸(항균제)과 디곡신(심질환치료제) 등 의약품과는 함께 먹지 않도록 한다. 주요 의약품은 오메프라졸과 란소프라졸 등이 쓰인다.

'히스타민 H2 수용체 길항제'는 히스타민이 위벽세포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해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것을 막아준다.

'양성자 펌프 억제제'를 1차로 사용한 경우에도 위산 분비가 계속될 때 사용한다. 하지만 장기간 복용하면 내성이 생겨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주요 의약품은 시메티딘과 라니티딘 등이다.

◇질환 예방법

위식도 역류질환은 발병했더라도 치료약과 함께 생활습관을 바꾸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우선 과식이나 기름진 음식, 탄산음료, 커피 등을 피하고 식후에 바로 눕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취침 전에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고 위산이 올라오는 것을 막으려면 머리를 다리보다 높게 두고 잠을 잔다.

몸에 꽉 끼는 옷은 위 압력을 높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비만 환자는 체중을 줄이는 것이 도움된다. 이 질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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