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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7억 아파트 사면서 2억 신고…5천만원 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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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7.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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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유승희 의원 주장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으로 내정된 최양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가 14일 오전 경기 과천시 과천동 국립과천과학관에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14.6.1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으로 내정된 최양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가 14일 오전 경기 과천시 과천동 국립과천과학관에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14.6.1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양도세 등 5547만원의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유승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지난 2002년 2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53평 아파트를 7억4500만원에 매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로는 2억1000만원에 매수한 것으로 허위 신고해 무려 5억3500만원을 낮춰 다운 계약서를 작성했다.

다운계약을 통해 실제 납부해야 할 취·등록세 4421만 중 1218만원만 납부해 3103만원을 탈세했다는 지적이다.

최 후보자는 또 지난 2002년 서울 서초구 반포동 40평 아파트를 3억원에 매도해 시세차익 1억4700만원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구청에는 1억6000만원에 매도했다고 신고해 양도소득세 2444만원을 단 한푼도 내지 않고 탈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유 의원은 "뿐만 아니라 최 후보자는 1992년도와 1996년도에 대전 유성구 소재 주택 2채를 매도했는데, 매수가격을 밝히지 못하거나 세금 납부내역이 없어 불법·탈세 의혹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미래부 장관은 16조원의 예산과 기금 집행에 대한 최종적 책임을 가진다"며 "부동산 매매가를 허위 신고해 탈세한 후보자에게 국민세금 16조원을 맡기겠다는 것을 어느 국민도 공감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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