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키코리아, 아이폰 보청기 '헬로' 출시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스타키코리아는 미국 스타키 기술연구소와 애플이 공동 개발한 아이폰 보청기 '헬로'(Halo·사진)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헬로는 별도의 기기를 거치지 않고 실시간 무선 통신을 통해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등 애플사의 최신 제품들의 컨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블루투스 4.0/2.4GHz 무선통신 플랫폼을 사용해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헬로는 아이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트루링크(TruLink)를 통해 보청기와 무선기기 연결 시 전력 손실을 최소화해 배터리 소모량을 줄여준다.

△무선 보청기 조절 △사운드스페이스 △트루링크 자동차 모드 △라이브 마이크 △원음 오디오 스트리밍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있다.

특히, 사운드스페이스 기능은 아이폰 등 애플 제품 화면에서 간단한 터치로 보청기의 주파수와 음색을 주변 환경과 사용자의 청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심상돈 스타키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헬로는 스타키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한 보청기"라며 "스마트폰이 일상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즘 보청기와 애플 제품들과의 연동을 통해 난청인들의 생활이 보다 편리하고 자유로워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헬로는 애플사의 최신 제품들과 무선연결이 가능해 아이폰(iPhone), 아이패드(iPad)에서 구현되는 다양한 멀티컨텐츠를 즐길수 있어 일반인들도 사용이 가능하다.

스타키코리아, 아이폰 보청기 '헬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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